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29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조 구청장은 불투명한 공천 과정을 비판하며 38년 공직 경험과 행정 능력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 사상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국민의힘 이대훈, 무소속 조병길이 맞붙는 3자 구도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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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조병길 부산 사상구청장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사상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서태경 전 청와대 행정관, 국민의힘 이대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무소속 조병길 현 구청장이 맞붙는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조 구청장은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간 구정 성과에 대한 평가를 받기 위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정당 중심 정치 구조 속에서 쉽지 않은 선택이었다"면서도 "이번 선거는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는 구민의 선택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38년 공직 경험과 구의원, 구청장 경력을 통해 행정 능력을 검증받았다"고 말했다.
공천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갔다. 조 구청장은 "불투명한 공천으로 신뢰를 잃었고 기대에 못 미치는 후보가 나왔다"며 "사상을 맡기기 어렵다는 지역 여론이 출마 결심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행정 경험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그는 "구청장은 최종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로 정당 간판보다 실질적 행정 역량이 중요하다"며 "준비되지 않은 후보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다"고 날 센 각을 세웠다.
지난 임기 주요 성과로는 백양산 자연휴양림 유치 및 착공,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추진, 부산시 제2청사 착공, 덕포동 한일시멘트 공장 철거 진행,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통과 등을 제시했다.
향후 정책으로는 ▲주민 참여 기반 의사결정 확대▲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생활권 통합▲보건·복지 통합 돌봄체계 구축 ▲사상공단 재편을 통한 산업 구조 개선 등을 제시했다.
조 구청장은 "사상은 대전환의 기로에 서 있는 만큼 추진 중인 사업의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부울경 행정통합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아닌 구민의 후보로 평가받겠다"며 "사상 발전을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임을 입증하겠다"고 덧붙였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