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당국이 지난달 우한에서 발생한 바이두 로보택시 집단 고장 이후 자율주행 차량 신규 허가 발급을 중단했다.
- 바이두 아폴로 고 차량 수십 대가 도시 도로에서 동시에 멈춰 승객 고립과 교통 혼잡을 야기했다.
- 자율주행 기업들은 차량 추가 투입, 신규 시범 사업, 서비스 확대가 모두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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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당국이 바이두(百度)의 로보택시 서비스 장애 이후 자율주행 차량 신규 허가 발급을 중단했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로보택시 운행 중단 사고 이후 자율주행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신규 면허 발급을 잠정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3월 31일 바이두의 자율주행 서비스 '아폴로 고(Apollo Go)' 차량 수십 대가 도심 도로에서 동시에 멈춰 서면서 승객들이 고립되고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중국 내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로보택시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됐다. 이달 초 중국 공업정보화부를 포함한 3개 부처가 자율주행 시범 사업을 운영 중인 지방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소집했고, 당국은 각 지방 정부에 전면적인 자체 점검과 안전 모니터링 강화를 요구했다.
이번 조치로 자율주행 기업들은 로보택시 차량 추가 투입, 신규 시범 사업 시작, 새로운 도시로의 서비스 확대가 모두 금지된다. 금지 조치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바이두 로보택시는 우한 시에서는 완전히 영업이 중단된 상태다. 다른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는 바이두 로보택시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포니.ai 등 다른 로보택시 업체들의 운영도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바이두는 2022년부터 로보택시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약 400대의 로보택시가 운영 중이었다.
한편 바이두 로보택시 집단 고장에 대해 현지 경찰은 시스템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바이두는 아직 공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바이두 로보택시는 현재 10여 개 이상의 도시에서 수백 대 규모로 운영되는 중국 최대 로보택시 서비스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