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호날두가 30일 알나스르가 알아흘리에 2-0 승리 이끌었다.
- 후반 31분 헤더 선제골로 시즌 25호 통산 970호 골 터뜨렸다.
- 리그 분위기 좋지 않다며 선수들 SNS 비난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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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과장됐다...SNS 통해 심판과 리그 비난 말아야" 맞불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기록 달성과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도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분위기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다.
알나스르는 30일(한국시간) 사우디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아흘리와의 2025-26 사우디 프로리그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알나스르는 공식전 20연승과 함께 승점 79점을 기록, 2위 알힐랄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호날두는 0-0으로 맞서던 후반 31분 주앙 펠릭스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시즌 25호 골이자 개인 통산 970호 골이다. '1000골' 고지까지는 30골만을 남겼다. 알나스르는 후반 45분 킹슬리 코망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호날두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최근 리그 내에서 불거진 '알나스르 밀어주기' 논란과 선수들의 반발을 의식한 듯 발언 수위를 높였다. 호날두는 "지금 리그 분위기가 좋지 않다. 모두가 불평하고 상황이 과장되고 있다"며 "축구는 전쟁이 아니다. 선수들이 심판과 리그를 비난하는 글을 SNS에 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패배한 알아흘리의 메리흐 데미랄은 경기 전 "심판 판정이 이해할 수 없다. 판정이 알나스르에 유리하게 나온다"고 주장했다. 동료 갈레노 역시 SNS를 통해 "우승 트로피를 그냥 넘겨줘라"라며 심판과 리그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시즌이 끝나면 리그 측과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며 "나에게 이것은 축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알나스르 이적 이후 아직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와 비교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호날두가 특정 팀 편향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이후 리그 공정성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