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하나증권은 6일 현대코퍼레이션이 전 사업부문 성장으로 1분기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 양호한 현금흐름 기반 M&A 전략이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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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하나증권은 현대코퍼레이션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1분기 분기 최대 이익을 경신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철강과 에너지상용부품 부문의 회복 흐름이 뚜렷한 가운데, 양호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인수합병(M&A) 전략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1분기 매출은 2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24.9% 늘어나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영업이익률도 2.2%로 전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부 전반의 성장세가 실적을 이끌었다. 유 연구원은 "철강 부문은 미국 관세 등 글로벌 통상 규제 영향으로 전년 대비 외형은 줄었지만 2025년을 저점으로 시황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분기 대비 이익률은 뚜렷하게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상용부품 부문도 회복세가 본격화됐다. 그는 "견조한 전력기기 수요를 바탕으로 배전변압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직전 분기 관세 영향으로 발생했던 일시적 매출 공백도 해소되며 성장 추세로 전환됐다"며 "북미 매출 믹스 변화로 마진은 소폭 둔화됐지만 외형 성장으로 이익 규모는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승용과 기계인프라 부문도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유 연구원은 "승용 부문은 CIS 지역 수요 감소를 중남미와 중동 시장에서 만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고, 신규 법인 연결 효과까지 더해져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기계인프라는 신규 법인 인식 효과와 건설기계 수요 증가,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 확대에 힘입어 성장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계인프라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2.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석유화학 부문은 단기 실적을 견인했다. 유 연구원은 "3월 유가 급등에 따른 래깅 효과로 석유화학 부문 외형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며 "다만 해당 효과는 일시적인 만큼 2분기부터는 이익 성장 폭이 다소 완만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중장기 성장 전략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변수에도 주요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며 "양호한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신규 법인 인수를 통한 성장 전략이 전사 이익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사업 진출과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