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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8일 잠실 두산-SSG전, '안정감 절실' 베니지아노vs'키움전 악몽'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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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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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 벤자민은 KBO 완전 적응 좌완으로 5~6이닝 2~3실점 선에 강하고, 베니지아노는 구위는 좋으나 제구 기복이 있는 진행형 카드다.
  • 두산의 선발·수비·불펜 조합과 투수 친화 구장이 유리하며, 초반 SSG 타선의 득점권 찬스 창출이 경기 흐름을 결정할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잠실 경기 분석 (5월 8일)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두산 웨스 벤자민,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로 예고됐다. KBO를 잘 아는 완성형 좌완 벤자민과, 구위는 위력적이지만 아직 기복이 있는 베니지아노의 맞대결은 시즌 초 선발 안정감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좌측부터)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 두산 웨스 벤자민. [사진=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2026.05.08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두산 베어스(15승 1무 18패, 공동 6위)
두산은 5월 초 기준 5할 안팎의 승률을 기록하며 중위권에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시즌 초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선이 점차 살아나고 플렉센 이탈 이후 영입한 벤자민이 선발 한 축을 담당해주면서 흐름을 추스르는 중이다.

두산의 팀 컬러는 여전히 '잠실발 투수·수비 야구'다. 넓은 홈구장을 바탕으로 장타보다는 연결과 수비, 불펜 운영에 강점을 두는 스타일이며, 선발이 5~6이닝만 만들어주면 불펜이 남은 이닝을 나눠 막는 구조가 확실하다.

-SSG 랜더스(18승 1무 14패, 공동 3위)
SSG는 시즌 초반 상위권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다만 성적 구조를 들여다보면, 선발이 아니라 타선과 불펜이 승률을 이끌고 있는 팀이다. 초반 선발진 평균자책점과 이닝 소화는 리그 하위권이지만, 강력한 타선과 리그 최상급 수준의 불펜이 이를 상쇄하고 있다.

특히 타선에서는 박성한을 축으로 한 상·하위 타선의 연결이 뛰어나고, 득점 생산력도 상위권 수준이다. 불펜 역시 필승조와 브리징 자원이 모두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선발이 리드를 안기고 내려오기만 하면 승부를 끝까지 가져갈 힘이 있다. 문제는 그 리드를 선발이 얼마나 자주, 얼마나 길게 만들어주느냐다.

[서울=뉴스핌] 두산 웨스 벤자민. [사진=두산 베어스] 2026.05.08 willowdy@newspim.com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 (좌투)
벤자민은 과거 kt에서 2년 이상 KBO를 경험했던 검증된 좌완 에이스로, 2026시즌 두산이 시즌 중 영입한 카드다. KBO 통산 두 자릿수 승수와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이미 리그 타자·구장·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적응을 마친 투수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복귀 후 첫 등판에서도 4이닝이 넘는 이닝 동안 실점을 최소화하며 탈삼진을 쌓는 모습으로 여전한 구위를 증명했다.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조합해 좌우타자 모두를 상대로 삼진과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유형이며, 잠실이라는 투수 친화 구장은 그에게 더욱 우호적인 환경이다.

평가: KBO 완전 적응을 마친 완성형 좌완으로, 이닝 이터라기보다는 5~6이닝 2~3실점 선에서 경기를 설계하는 데 강점이 있다. 두산 입장에서는 벤자민이 6이닝 가까이 버텨주기만 하면 잠실 수비와 불펜을 앞세워 충분히 승부를 설계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 (좌투)
베니지아노는 1997년생 198cm 장신 좌완으로, 150km대 빠른 공과 높은 타점, 각도 좋은 커브·체인지업을 갖춘 파워형 선발투수다. 스카우팅 단계부터 '구위는 확실한데, 제구와 피홈런 관리가 관건'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시즌 초반 흐름도 그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다. 탈삼진 능력은 눈에 띄지만, 볼넷과 장타 허용이 겹치는 이닝이 나오면서 평균자책점이 높게 형성돼 있고, 경기당 이닝 소화도 5이닝 안팎에 머무르는 경향이 강하다. 한 이닝 안에서 리듬이 한 번 깨지면 연속 출루·연속 실점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자주 보이는 타입이다.

평가: 잠재력만 놓고 보면 1~2선발급 파워피처지만, 아직은 KBO 적응이 덜 된 진행형 카드다. 잠실은 장타가 줄어드는 구장이기에 반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초반 제구 난조가 반복될 경우 4~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갈 위험이 크다.

[서울=뉴스핌] SSG 앤서니 베니지아노. [사진=SSG 랜더스] 2026.05.08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두산의 '벤자민+잠실' vs SSG의 '강타선+불펜'
두산은 벤자민을 앞세워 선발·수비·불펜까지 이어지는 전형적인 잠실형 야구를 추구한다. 벤자민이 5~6이닝을 책임지고 내려가면, 이후 다양한 필승조 조합으로 SSG 상·하위 타선을 쪼개 막는 그림이 가능하다. 반면 SSG는 선발이 무너지는 날에도 타선과 불펜으로 역전승을 만들어온 팀이다.

즉, 두산은 '선발이 앞에서 잠그는 팀', SSG는 '선발이 흔들려도 뒤에서 뒤집는 팀'이라는 구도로 볼 수 있다. 이 구조에서 이날처럼 선발 매치업이 명확하게 갈릴 때, 두산이 선취점과 경기 초반 흐름을 잡으면 SSG가 뒤집기 쉽지 않은 흐름이 될 수 있다.

SSG 타선 vs 벤자민의 초반 운영
SSG 입장에서는 벤자민의 초반 투구 수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이다. 벤자민은 경험이 풍부한 만큼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고, 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갔을 때는 타자들이 쉽게 공략하기 어렵다. 따라서 SSG는 초반부터 무작정 적극적인 스윙보다는, 볼카운트 싸움을 통해 출루와 투구 수를 동시에 노리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1~3번 상위타선이 초반 2이닝 동안 한 번이라도 득점권 찬스를 만드는지가 중요하다. 여기서 점수를 뽑지 못하면 벤자민이 페이스를 잡고 5~6이닝까지 끌고 갈 가능성이 커지고, 그렇게 되면 경기 양식은 자연히 두산의 저득점 페이스로 흘러간다.

베니지아노의 제구와 멘털 관리
베니지아노는 마운드에서의 기복이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타입이다. 스트라이크를 넣겠다는 부담이 커지는 순간 공이 가운데로 몰리고, 그 직후 피안타와 볼넷이 겹치는 패턴이 반복되면 이닝 전체가 무너질 수 있다.

두산 타선은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한 방보다는 끈질긴 승부에 익숙한 편이다. 이들에게 초반 볼넷을 허용해 주자·루를 내주는 순간, 베니지아노는 투구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SSG는 불펜을 일찍 가동해야 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 베니지아노가 이날만큼은 '볼넷을 줄이는 대신 단타는 어느 정도 허용한다'는 마인드로, 장타만 막아내는 피칭을 펼칠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 전망

두 팀 모두 불펜과 타선에 강점을 가진 팀이지만, 이 경기의 초점은 결국 선발 싸움으로 모인다. KBO 리그에 완전히 적응한 검증된 좌완 벤자민과, 아직 리그 타자·환경에 적응 중인 베니지아노의 격차는 분명하다. 여기에 잠실이라는 투수 친화 구장, 두산의 수비·불펜 뎁스까지 고려하면, 마운드 구도에서는 두산 쪽에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 더 많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5월 8일 잠실 두산-SS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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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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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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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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