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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잠실] 두산 플렉센 복귀 더 걸리나...대체 용병 벤자민 계약 연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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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벤자민이 14일 플렉센 장기 이탈로 잔류 가능성을 키웠다
  • 김원형 감독은 플렉센 복귀가 한 달 이상 더 걸린다고 밝혔다
  • 벤자민은 로테이션을 지키며 선발 공백을 메우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의 생존이 연장될 전망이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14일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 전을 앞두고 "크리스 플렉센은 복귀까지 한 달 이상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두산 베어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 [사진=두산 베어스]

플렉센은 4월 3일 잠실 한화전에서 1이닝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한 뒤 통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했다. 정밀 검진 진행 결과 그는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손상 진달을 받았다. 당시에도 한 달 이상 결장이 점쳐졌다. 그러나 플렉센은 회복이 더뎌 이날부터 한 달 더 지나야 1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플렉센의 대체 외국인 용병인 벤자민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 한 달 가량 더 공을 뿌릴 예정이다.

두산은 플렉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그의 마지막 등판 이후 3일 만인 지난달 6일 벤자민과 6주 총액 5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과 벤자민의 계약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벤자민은 KT 위즈에서 2022년부터 2024시즌까지 3년 간 활약했다. 세 시즌 통산 74경기 406.1이닝,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한 검증된 좌완 투수였다.

벤자민은 지난달 21일 사직 롯데전을 시작으로 5경기 출전해 26.1이닝을 소화하며 승리없이 3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KT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대체 선발로 들어와 로테이션을 지키며 버텨주고 있는 중이다. 

롯데와의 첫 등판에선 투구 수 제한으로 4.2이닝만 소화하면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잠실 LG전에서는 7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이닝 소화 능력을 증명했다. 2경기에서 승리 투수는 놓쳤지만, 팀은 승리했다. 선발 역할을 어느 정도 해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만 이후 3경기가 아쉬웠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은 3.2이닝 4실점(3자책점)으로 조기 강판했다. 8일 잠실 SSG전에서는 5이닝 4실점(4자책점)을 남겼고, 전날(14일) 광주 KIA전은 6이닝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 [사진=두산 베어스]

그럼에도 김 감독은 "벤자민이 선발 로테이션을 잘 지켜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성적이 매번 좋았던 것은 아니지만, 평균 5이닝 이상을 던졌다.

시범경기 3경기 12.1이닝, 평균자책점 0.73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던 플렉센의 부상 공백은 크다. 그의 공백을 벤자민이 메우고 있다. 온전히 플렉센을 대신할 수 없지만, 로테이션을 지키며 5이닝 정도를 꾸준히 던져주고 있다. 플렉센의 복귀가 미뤄진다면 두산은 벤자민과 좀 더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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