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1년새 1300% 폭등 BE ① AI 전력 인프라 다크호스 'SOFC가 뭐길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블룸 에너지가 5월15일 1년 새 1335% 급등하며 AI 전력 인프라 핵심주로 재평가됐다.
  • SOFC·SOEC 기반 고효율 모듈형 연료전지로 데이터센터 온사이트 전력 공급하며 오라클·AEP·브루클린 등과 수십억달러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 분산 발전 시장 고성장 속 영업흑자·설치 기반·800V DC 아키텍처로 경쟁사 대비 구조적 성장성과 수익 모델 차별화에 성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초 이후에만 두 배 이상 급등
블룸 에너지 서버의 강점은
연이어 대규모 계약 체결

이 기사는 5월 18일 오전 12시3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1년 사이 1300% 이상 폭등에도 월가가 추가 상승을 점치는 종목이 화제다.

반도체나 빅테크가 아니라 연료 전지 업체 블룸 에너지(BE)가 천문학적인 기록의 주인공이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전력 인프라 시장 판도를 바꾸면서 이렇다 할 관심을 끌지 못했던 업체가 투자자들 사이에 '톱픽'으로 부상한 것.

단순한 기대나 소문이 아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오라클(ORCL)과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 브루클린 애셋 매니지먼트 등 쟁쟁한 기업들과 연이어 대규모 계약을 체결, AI 시대 핵심 에너지 인프라 공급자로 우뚝 섰다.

업체의 주가가 5월15일(현지시각) 275.95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1년 사이 1335% 치솟았고, 2026년 초 이후에만 180% 가까이 오른 데 대해 월가는 틈새 청정에너지 업체가 아닌 AI 에너지 인프라 업체로 재평가 받은 결과라고 판단한다.

블룸 에너지의 모든 이야기는 업체의 핵심 제품 가운데 하나인 '블룸 에너지 서버(Bloom Energy Server)'에서 시작된다. 기기의 핵심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기술로, 연소 과정 없이 천연가스와 바이오가스, 수소 등 연료와 산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다.

연소가 없기 때문에 직접 배기가스가 발생하지 않고, 기존 화력발전 대비 오염물질 배출이 현저히 낮다는 점이 커다란 장점으로 꼽힌다.

블룸 에너지의 SOFC는 단독 운전 기준 전기 효율이 52~65%에 이르고, 폐열까지 회수하는 열병합 발전(CHP) 방식으로 운용할 경우 총 효율이 85%까지 올라간다. 이는 일반적인 석탄·천연가스 발전소의 30~40%대 효율을 압도하는 수치다.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시스템이 완전히 모듈화 돼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필요한 용량에 맞게 100kW 단위 모듈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부지를 확보하고 계통 연결 허가를 기다릴 필요 없이 수개월 안에 현장 설치가 완료된다. 블룸 에너지가 2025년 오라클의 한 데이터센터에 90일 만에 연료전지를 설치, 가동한 사례는 속도 경쟁력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블룸 에너지는 SOFC 기술의 역방향 운용에도 투자하고 있다. 전기를 공급하면 수소를 생산하는 고체산화물 전해조(SOEC, Solid Oxide Electrolysis Cell) 기술로, 고온 폐열을 활용하면 양성자교환막(PEM) 방식 대비 수소 1kg당 전력 소비를 15~25%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블룸 에너지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이는 장기적으로 그린수소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한 포석으로, 업체가 단순한 전력 공급을 넘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열어 뒀다는 해석이다.

AI 붐의 핵심 병목은 연산 능력이 아니라 전력이라는 데 월가는 한 목소리를 낸다. AI 모델 훈련과 추론에 필요한 전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만 기존 전력망은 이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새 변전소나 송전선을 구축하려면 최소 5~10년이 걸리는 게 현실이다.

수요와 공급의 간극이 크게 벌어진 가운데 블룸 에너지의 온사이트 전력 공급 모델이 결정적인 경쟁력을 발휘한다. 계통 연결 없이 부지 안에서 전기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복잡한 허가 절차나 그리드 대기 행렬을 건너뛸 수 있기 때문.

블룸 에너지 서버 [사진=업체]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 610억달러 이상의 투자가 집중됐고, 막대한 자본은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확보 가능한 전력원을 찾아 헤맸다. 블룸 에너지는 이 수요를 전략적으로 공략하며 굵직한 계약들을 연달아 따냈다.

2024년 11월, 미국의 대형 전력 유틸리티인 AEP와 최대 1GW 규모의 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26년 1월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25억달러 규모의 오프테이크 계약이 뒤따랐다.

이어 2026년 4월 또 한 차례 월가의 조명을 집중시킨 소식이 전해졌다. 오라클이 최대 2.8GW 규모의 연료전지 전력을 블룸 에너지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것. 2.8GW는 미국 가구 약 21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앞서 2025년 10월에는 대체자산운용사 브루클린 애셋 매니지먼트와 50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브루클린이 AI 팩토리 인프라를 구축하고 블룸 에너지가 여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로, 단순한 장비 공급 계약을 넘어 장기적인 수익 분배 구조를 만들어 낸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블룸 에너지의 주가 상승 모멘텀이 일시적인 테마가 아니라 수십억 달러 단위의 장기 계약으로 뒷받침되는 구조적 성장의 결과라고 강조한다.

분산 발전 시장 전체를 놓고 볼 때 블룸 에너지는 글로벌 연료전지 발전 분야의 압도적인 선두 주자다. 분산 발전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110억달러에서 2034년 약 1조820억달러로 연평균 13.5%씩 성장할 전망이다. 블룸 에너지는 상업·산업용 고정형 연료전지 분야를 사실상 개척한 기업이다.

직접적인 경쟁자로는 퓨얼셀 에너지(FCEL)와 플러그 파워(PLUG)가 꼽힌다. 하지만 기술적 관점에서 이들 두 업체는 블룸 에너지와 궤를 달리한다. 퓨얼셀 에너지는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플러그 파워는 양성자교환막 연료전지(PEMFC) 기반으로 주로 수소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어 온사이트 전력 공급이라는 블룸 에너지의 핵심 시장과 직접 부딪히는 부분이 제한적이다.

재무 건전성 관점에서도 격차가 뚜렷하다. 블룸 에너지의 부채자본비율(D/C ratio)이 66.43%로 높은 편이지만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플러그 파워의 수치 19.05%와 단순 비교가 무의미하다는 분석이다. 플러그 파워가 지속적으로 대규모 손실에 시달리는 반면 블룸 에너지는 이미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점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블룸 에너지의 고유한 전략적 자산은 이미 가동 중인 대규모 설치 기반이다. 한번 설치된 연료전지는 장기 서비스 계약을 통해 수년간 안정적인 반복 수익을 만들어 낸다. 단순 장비 판매에 의존하는 경쟁사들과 다른 수익 모델의 핵심이다.

블룸 에너지는 또한 직류(DC) 800V 아키텍처를 도입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변환 효율을 높였고, 2026년 1분기 기준 모든 제품 출하분이 800V DC 준비 상태라고 밝히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직접적으로 높여 주는 하드웨어적 차별성으로,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대목이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