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6·3 지선] 서울교육감 후보들, 기초학력 해법 충돌…"투명 공개" vs "맞춤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22일 토론회에서 기초학력 보장 해법과 학력 정보 공개 방식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
  • 조전혁 후보는 학습진단센터 성과와 학교 단위 학력 정보 공개를 강조했고 정근식·한만중 후보는 서열화·낙인과 공교육 내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 후보들은 AI 격차와 특권교육 구조, 유보통합·3~5세 무상교육 등 교육 격차 해소 방안에서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기초학력·AI 격차·사교육 쟁점
조전혁 "성과 증거 공개하라"…정근식 "느린 학습자 지원 원년"
영유아 사교육도 공방…한만중 "특권교육 구조 해소해야"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들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그 해법을 두고는 학력 진단 결과의 공개와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로 입장이 갈렸다. 

조전혁 후보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서 현직 서울시교육감인 정근식 후보를 향해 "학습진단센터가 성과가 좋다고 하지만 현장 교사들은 보여주기식 정책이라고 한다"며 "학력이 정말 신장됐는지 증거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6·3 서울시교육감 선거 조전혁(왼쪽) 후보와 정근식 후보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MBC 일산드림센터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토론회에서 토론하고 있다. [사진=KBS 유튜브]

학습진단센터는 기초학력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찾아 학습 수준과 원인을 진단하고 맞춤형 보정·상담·치료 연계 등을 지원하는 교육청 단위 지원 체계로 정 후보가 교육감 취임 후 처음으로 결재한 '1호 안건'이다.

정 후보는 "2025년은 난독·난산,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체계가 처음으로 체계화되기 시작한 해"라며 "느린 학습자 학부모들이 새로운 시대의 출발로 평가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학교 단위 학력 정보 공개를 두고도 입장이 갈렸다. 학교 단위 학력 정보는 개별 학생 성적이 아니라 학교별 기초학력 도달 여부나 학업성취 수준 등을 통계 형태로 정리한 자료를 말한다. 이를 공개할 경우 취약 학교에 예산과 인력을 집중할 수 있다는 주장과, 학교 서열화와 낙인 효과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서고 있다.

조 후보는 "학생 개인 데이터는 공개할 수 없고 숨겨야 한다"면서도 "학교 단위 정보는 필요하면 공개해야 한다. 그래야 예산과 인력을 투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한만중 후보는 "진단의 목적은 개선을 위한 보완이어야 한다"며 "통계를 공개해 학교를 압박하면 움직일 것이라는 방식은 과거 많은 폐해를 가져왔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디지털·AI 활용 역량이 앞으로 학생 간 격차를 가를 핵심 변수라는데 후보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 후보는 "앞으로 가장 큰 격차는 AI 격차"라며 AI 활용 역량 차이를 서울교육이 우선적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꼽았다. 그는 AI 격차와 예체능 교육 격차를 가장 시급한 개선 과제로 꼽으며 정기적인 학력 진단과 AI 기반 자가 학력진단 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AI 격차를 문해력·수리력 격차와 함께 다뤄야 한다고 맞섰다. 정 후보는 "수학·과학 융합센터와 AI교육센터를 통해 문해력·수리력,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공교육 안에서 기초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격차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AI 격차 이전에 영유아 단계부터 굳어진 특권교육 구조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 후보를 향해 "영유아 단계의 아이들이 다니는 국제학교가 연간 3000만~4000만원 하는 학교들이 많이 있다"며 "4세 고시, 7세 고시, 초등 의대반, 연간 2000만원에 가까운 학비를 들이는 사립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출발선 평등의 중요한 과제"라고 꼬집었다. 

정 후보는 "학부모들이 공립초등학교를 가지 않고 사립초등학교를 지향하는 데에는 공교육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돌봄 시간 문제가 있다"며 "4세 고시나 7세 고시는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졌고 다양한 제도를 만들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 3~5세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와 1교시 2교사제 등을 통해 공교육 안에서 격차를 줄이겠다는 것이 정 후보의 구상이다.

조 후보는 사립학교 자체보다 공교육 경쟁력 약화가 문제라고 맞섰다. 그는 "사립초등학교 1인당 1년 교육비가 약 1500만원인데 초·중·고 학생 수를 교육예산으로 나누면 1300만원 이상"이라며 "문제의 핵심은 공교육 시스템 자체가 너무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다. 사립학교를 적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경쟁력 없는 교육 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고 짚었다.

유보통합과 만 3~5세 무상교육 공약도 쟁점이 됐다. 한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급식비 지원부터 차등이 있는 상황에서 만 3세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이 신뢰를 줄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3~5세 무상교육은 기본교육의 성격이 있다"며 "유보통합과 함께 진전돼야 하며 교육청과 시청, 교육지원청과 구청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정후 18게임 연속 안타 행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BO 출신 타격 천재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를 뒤집어 놓고 있다. 한국인 빅리거 최장 연속 경기 안타 신기록을 하루 만에 새로 썼다. 결정적인 순간에 변함없는 클린 히트로 소속팀의 8점 차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이정후는 1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17경기 연속 안타로 추신수와 김하성을 넘어섰던 이정후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며 기록을 18경기로 늘렸다. 일본의 오타니 쇼헤이가 가진 연속 안타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끝내기 만루포를 때린 브라이스 엘드리지와 포옹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시즌 23번째 멀티히트다. 최근 3경기 연속 2안타 이상을 몰아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35에서 0.338로 뛰어올랐다. 내셔널리그 타율 선두 오토 로페스(0.342)를 4리 차로 턱밑까지 추격한 메이저리그 전체 2위 기록이다. 이정후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워싱턴 좌완 선발 포스터 그리핀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세 번째 타석부터 진가를 드러났다. 팀이 1-6으로 뒤진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그리핀의 초구 낮은 커브를 감각적인 배트 컨트롤로 걷어 올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난 유인구였지만 이정후의 방망이를 피해 가지 못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완성됐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8회 2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8회말에는 '발 야구'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3-9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귀중한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달 4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나온 볼넷이다. 출루한 이정후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3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틀 연속 도루다. 이후 대니얼 수색의 적시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자이언츠는 8회에만 맷 채프먼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 등을 묶어 5점을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정후가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 9회 안타를 치고 나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이날의 역전 드라마의 크라이막스는 9회말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이었다. 7-10으로 뒤진 무사 1·2루 찬스가 이정후에게 걸렸다. 워싱턴은 빅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타자인 이정후를 저격하기 위해 좌완 미첼 파커를 마운드에 올렸다. 이정후는 불리한 볼카운트(1볼-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파커의 5구째 바깥쪽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샌프란시스코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11일(한국시간) 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역전 만루 홈런을 친 브라이스 엘드리지를 축하하며 역전승을 자축하고 있다. 2026.6.11 psoq1337@newspim.com 순식간에 무사 만루 찬스가 만들어졌고 후속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는 파커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1-9로 뒤지던 경기를 11-10으로 뒤집은 오라클 파크 역사에 남을 '극장승'이었다. 이정후의 정교한 타격을 징검다리로 대역전 시나리오가 완성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1 08:47
사진
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