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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건보정책] 약 10개씩 먹는 엄마·아빠…'다제약물 관리'로 사망·입원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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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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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5일 노인 대상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안내했다.
  • 5개 이상 약 복용 노인은 입원·사망 위험이 커 약사·의사가 약물 점검·상담·처방조정을 지원한다.
  • 지역사회·병원 모형으로 나뉘어 가정방문·입퇴원·외래까지 최대 4회 맞춤 관리가 제공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제약물 복용, 사망 위험 25%↑
다제약물 관리, 65세 이상 '적용'
의사·약사가 약물 점검·처방 조정
집 방문·입원·외래로 유형 다양해
최대 4회까지 관리해 '밀착 처방'
건보공단 고객센터통해 상담 가능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인구 고령화로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률이 높아지며 이로 인한 부작용도 늘고 있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하면 전문가로부터 약물 점검, 상담, 처방 조정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전문가가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을 점검하고 상담과 처방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과 비교할 때 입원 위험이 18% 늘고 사망 위험은 25% 증가한다. 약물이 서로 충돌하거나 중복되면서 체내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약물을 점검하고 상담과 처방 조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65세 이상이면서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진단받은 노인이 복용하는 약 성분이 10종 이상 되는 경우 해당된다. 의료진 판단으로 약물 관리가 필요한 환자도 선정 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모형'과 '병원 모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지역사회 모형'은 만성질환을 1개 이상 진단받고 상시 복용하는 약이 10개 이상인 국민건강보험 가입자가 대상이다. 건보공단이 대상자를 발굴해 안내문을 발송하면 참여를 원하는 동의서를 회신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가 시작되면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신청인이 약국에 내방해 약물 복용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추가 유선 상담과 3개월 뒤 재점검까지 밀착 관리가 이어진다.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병원 모형'은 65세 이상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복용약이 10종 이상이거나 복용약이 5종 이상이면서 고위험 약물을 사용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는 다시 '입퇴원 서비스 모형'과 '외래 서비스 모형'으로 나뉜다.

입·퇴원 서비스 모형 대상자는 입원 환자 중 대상 기준에 부합되는 자를 대상으로 최대 4회의 서비스가 진행된다. 1회차에는 등록, 약물평가, 복약 상담, 환자기능평가가 시행된다. 2회차는 퇴원 약 점검, 약물 조정, 복약상담이 이뤄진다. 퇴원 후인 3회차에는 유선으로 부작용 등을 상담이 시행된다. 4회차에는 외래를 통해 복약순응도가 점검된다.

외래의 경우도 최대 4회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회차에는 대상자 선정과 등록이 시작된다. 2회차에는 약물 목록을 작성하고 복용상태 등을 확인한다. 3회차에는 약물 평가, 처방 조정, 환자기능평가가 실시되며 4회차에는 복약순응도, 부작용 점검, 약물 교육 등이 실시된다.

지난해 기준 참여병원은 74개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이용하는 병원에서 다제약물 관리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건보공단 고객센터(1577-10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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