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30일 사전투표율 급등 속 총력 유세전에 나섰다
- 정원오 후보는 서울 곳곳 도보 유세와 재개발·교통 공약 발표, 오세훈 후보 비방·댓글부대 의혹 공세를 이어갔다
- 오세훈 후보는 전통시장 등 민생 행보와 함께 높은 사전투표율을 정권 심판 여론이라 해석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오세훈 "李대통령, 비상식적 행동…법 위에 있다는 의식"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6·3 지방선거 사전 투표 둘째 날인 30일 여야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운동 총력전에 나섰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있는 것과 맞물려 유세전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모두 이날 하루에만 10개 일정을 소화한다.
정원오 후보는 첫 일정으로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들을 만나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후 보라매공원으로 이동해 도보 유세를 벌였다. 또 정치적 지지 기반인 성동구 서울숲 일대에서 도보 유세를 통해 유권자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정 후보는 강북권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도 집중 공략한다. 도봉구에서는 재개발·재건축 간담회를 열고 서울 선거 최대 화두인 부동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창동역 유세에서는 창동 K팝 문화관광특구 조성, 창동·쌍문·방학·도봉 등 착착개발 신주거벨트 완성 등 지역 공약을 발표한다. 청랑리역 유세에서는 동부선·수인분당선·면목선·강북횡단선 추진, 전농동 서울시립도서관 원안대로 건설 등의 공약을 내걸 예정이다.
정 후보는 이날도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등 부실 공사 논란을 언급하며, 오세훈 후보를 향한 맹공을 이어갔다.
아울러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정원오 후보 비방 콘텐츠를 조직적으로 생산·유포했다며, 전날 오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정 후보는 '댓글부대 운영 의혹' 총공세에 나섰다.
박경미 정원오 선대위 대변인은 오 후보 캠프가 '댓글 여론전'을 모의한 정황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도 이날 서울 전역을 훑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오 후보는 은평구 불광천에서 시민들과 인사한 뒤 강서구 가양장터·방신시장을 돌며 골목상권 중심의 민생 행보를 전개했다.

오 후보는 가양장터 유세 전 사전투표율에 대한 해석을 묻는 취재진의 질의에 "그만큼 이 정권의 실정에 분노하는 유권자가 많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사전 투표장 기표소에 들어갔다가 투표용지를 들고나와 기표 도장에 대해 문의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대통령이니 법 위에 있다는 초법적인 무의식이 어제 행동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등을 연결 고리로 공세하고 있는 정 후보를 향해 "선거 막판까지 오로지 안전만 외치고 있다"며 "다방면에 고루 갖춰야 할 식견에 대해 자신 없음을 본인이 웅변으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시민들에게 한강 버스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제시한다. 이후 양천구 목동, 구로구 고척아이파크몰·개봉역, 금천구 현대시장, 용산구 후암시장, 서초구 방배역 등 강남·북을 오가는 선거운동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간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