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15일 종전 MOU에 서명하며 글로벌 증시는 상승했고 브라질 증시는 유가 급락에 하락했다
- 국제유가 급락으로 페트로브라스 등 에너지주가 큰 폭 떨어지며 이보베스파 지수가 0.42% 하락 마감했다
- 여론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이 가상 결선에서 보우소나루 의원을 49% 대 43%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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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지만 브라질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의 직격탄을 맞으며 15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브라질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가 5% 넘게 급락한 영향이 컸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IBOV)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42% 하락한 17만415.1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미국 뉴욕증시와 유럽, 아시아 주요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전쟁 종식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60일간 휴전 기간을 두고 이란 핵 프로그램 등 핵심 현안을 협상할 예정이다. 공식 서명식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종전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제유가는 급락했다. 브렌트유는 4.76% 하락한 배럴당 83.17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5% 이상 떨어졌다.
유가 하락 여파로 브라질 에너지주들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석유 생산업체 프리오(PRIO3)는 6.91% 하락한 57.10헤알로 이보베스파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페트로브라스 보통주(PETR3)는 5.30% 내린 43.74헤알, 우선주(PETR4)는 5.15% 하락한 39.06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페트로브라스는 이보베스파 지수 내 비중이 약 12%에 달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항공기 제조업체 엠브라에르(EMBR3)는 해외 수주 확대 기대에 7.06% 상승한 77.99헤알로 급등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5.0668헤알로 마감하며 달러화가 전일 대비 0.10% 상승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32%로 전 거래일 대비 15bp(1bp=0.01%포인트) 하락했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BTG·넥서스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을 받았다. 조사 결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의 가상 결선투표에서 49% 대 43%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