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IA 이범호 감독이 23일 시라카와를 선발로 올렸다.
- 김태형은 불펜 롱릴리프로 옮겨 멀티이닝을 맡았다.
- 후반기 선발진 휴식 대비해 마운드를 재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발진 운영에 변화를 준다. 시라카와 게이쇼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고, 김태형이 불펜으로 이동해 롱릴리프 역할을 맡는다.
KIA 이범호 감독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시라카와가 선발진에 들어가고, 김태형은 멀티이닝을 던진다"며 "나중에 선발진에 휴식을 줘야 한다. (그때를 위해)기본적으로 60~70개 공을 던질 수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태형은 지난 21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2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1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이후 시라카와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4이닝 3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2자책점)으로 버텼고, KIA는 타선의 힘을 앞세워 11-5 역전승을 거뒀다.
이후 이 감독은 시라카와를 당분간 선발에 고정하고, 김태형을 롱릴리프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라카와는 올 시즌 4경기 18.2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KIA는 애덤 올러, 양현종, 제임스 네일, 황동하, 시라카와로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고 김태형을 대체 선발 및 롱릴리프로 활용한다.

김태형은 2006년생 2년차 신인이다. 올 시즌 12경기 38.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 중이다. 현재 아쉬운 모습이지만, 언젠가 KIA 국내 선발진 한 자리를 맡아야 할 우완 투수다. 김태형이 선발진에서 빠져도 1이닝 짧게 던지는 불펜 투수가 아닌 롱릴리프 보직을 맡아야 하는 이유다.
핵심은 후반기 마운드 관리다. 시즌이 길어질수록 선발투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는 만큼, 이 감독은 김태형이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대체 자원으로 활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