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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월드컵 28일 L조 파나마-잉글랜드전, 조 1위 노리는 축구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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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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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나마와 잉글랜드가 28일 L조 최종전을 치른다.
  • 잉글랜드는 조 1위·공격 회복이, 파나마는 탈락 후 자존심 회복이 관건이다.
  • 양 팀은 모스케라·케인을 키플레이어로, 잉글랜드 우세 속 수비·부상 변수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파나마 vs 잉글랜드 경기 분석(6월 28일)

6월 28일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잉글랜드가 2026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은 뒤 가나와 0-0으로 비기며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다. 이미 32강 진출은 확정했지만 조 1위 확정을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파나마는 가나와 크로아티아에 모두 0-1로 패해 2패, 승점 0에 머물렀다. 파나마는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지만, 두 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마지막 경기만큼은 자존심을 지키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제작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3차전 파나마-잉글랜드전 포스터 (명령어 : 6월 28일 파나마-잉글랜드 경기의 선수 사진을 넣고 포스터를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로이터] [일러스트=CHAT GPT] 2026.06.27 football1229@newspim.com

◆팀 현황

-파나마 (FIFA 랭킹 42위)

파나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두 번째 본선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L조에서 쉽지 않은 흐름을 맞았다. 첫 경기 가나전에서 0-1로 패했고, 2차전 크로아티아전에서도 같은 점수로 졌다. 두 경기 모두 대량 실점은 피했지만, 공격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 못했다. 토마스 크리스티안센 감독은 팀이 최종전 전에 이미 탈락한 상황을 아쉬워하면서도, 잉글랜드전에서 좋은 마무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파나마의 기본 강점은 조직적인 수비와 끈질긴 압박이다. 오를란도 모스케라(알파이하)가 골문을 지키고, 호세 코르도바(노리치), 아미르 무리요(베식타시), 피델 에스코바르(사프리사)가 수비 라인의 중심을 잡는다. 중원에서는 아니발 고도이(샌디에이고)가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을 맞춰야 한다.

다만 가장 큰 변수는 아달베르토 카라스키야(푸마스 UNAM)의 공백이다. 카라스키야는 파나마의 전진 패스와 탈압박을 맡는 핵심 미드필더지만, 내전근과 근육 문제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카라스키야가 빠지면 파나마는 수비 이후 공격 전환에서 창의성을 잃을 수밖에 없다. 공격에서는 이스마엘 디아스(클럽 레온), 호세 파하르도(우니베르시다드 카톨리카), 세실리오 워터먼(우니베르시다드 데 콘셉시온)이 제한된 기회를 살려야 한다.

-잉글랜드 (FIFA 랭킹 4위)

잉글랜드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대회에 들어왔다. 첫 경기에서 크로아티아를 4-2로 꺾으며 출발은 좋았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해결사 역할을 했고,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데클런 라이스(아스널), 부카요 사카(아스널) 등 핵심 자원들이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그러나 2차전 가나전에서는 0-0으로 비기며 공격 전개의 답답함을 드러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의 잉글랜드는 선수층이 두껍다. 케인, 벨링엄, 라이스, 사카뿐 아니라 마커스 래시퍼드(바르셀로나), 앤서니 고든(뉴캐슬), 노니 마두에케(아스널), 올리 왓킨스(애스턴 빌라), 아이번 토니(알아흘리) 등 공격 옵션이 다양하다. 파나마전은 조 1위 확정뿐 아니라, 가나전 무득점의 답답함을 털어내야 하는 경기다.

부상 변수는 오른쪽 수비다. 리스 제임스(첼시)가 햄스트링 문제로 파나마전에 나서지 못한다. 티노 리브라멘토(뉴캐슬)도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 잉글랜드는 제드 스펜스(토트넘),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자렐 콴사(레버쿠젠) 등으로 오른쪽 수비 조합을 조정해야 한다. 조 1위를 확정해야 하는 경기에서 수비 균형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전술 및 매치업

파나마는 5-4-1에 가까운 수비적 구조를 택할 가능성이 크다. 잉글랜드를 상대로 맞불을 놓기보다는 수비 라인을 낮추고, 중앙 공간을 좁히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파나마가 경기 초반을 버티려면 케인에게 들어가는 패스를 끊고, 벨링엄이 박스 근처에서 자유롭게 공을 잡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공격에서는 빠른 전환이 필요하다. 카라스키야가 빠진 상황에서 파나마가 긴 시간 공을 소유하기는 어렵다. 고도이가 중원에서 세컨드볼을 따내고, 디아스와 파하르도가 뒷공간을 노리는 방식이 현실적인 공격 루트다. 세트피스도 중요하다. 파나마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많은 기회를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프리킥, 크로스, 롱스로인에서 한 번의 장면을 만들어야 한다.

[서울=뉴스핌] 생성형 AI가 예측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L조 조별리그 3차전 파나마-잉글랜드전 예상 선발 라인업. (명령어 : 6월 25일 파나마-잉글랜드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해서 그래픽 제작해줘) [일러스트=CHAT GPT] 2026.06.27 football1229@newspim.com

잉글랜드는 4-2-3-1 형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케인을 중심으로 2선의 벨링엄, 사카, 고든 또는 래시퍼드가 움직이는 구도가 예상된다. 가나전에서 공격이 막혔던 만큼, 투헬 감독은 좌우 측면의 속도와 박스 안 침투를 더 강조할 수 있다. 파나마가 낮은 블록을 세우면 잉글랜드는 단순히 공을 돌리는 데 그치지 말고, 측면에서 수비를 흔든 뒤 컷백과 2선 침투를 만들어야 한다.

오른쪽 수비 조합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제임스가 빠진 상황에서 스펜스가 선발로 나설 경우 공격 가담은 가능하지만 수비 전환에서 안정감이 필요하다. 콘사나 콴사가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수비 안정감은 생기지만 측면 공격의 폭은 줄어들 수 있다. 잉글랜드가 파나마를 상대로 주도권을 잡더라도, 역습 한 번에 흔들리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

◆키플레이어

-파나마 : 오를란도 모스케라(알파이하)

파나마의 키플레이어는 모스케라다.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황에서 파나마가 잉글랜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만들려면 골키퍼의 선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잉글랜드는 케인, 사카, 벨링엄, 래시퍼드, 고든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갖춘 팀이다. 파나마 수비가 아무리 낮게 내려서도 슈팅을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모스케라는 박스 안에서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잉글랜드는 측면 크로스와 컷백, 박스 앞 중거리 슈팅을 모두 시도할 수 있다. 모스케라가 초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면 파나마는 경기 흐름을 늦추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또 하나의 역할은 수비 라인 조율이다. 파나마는 잉글랜드의 2선 침투를 막기 위해 수비 간격을 좁혀야 한다. 모스케라가 뒷공간 커버와 세트피스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여주면 파나마는 마지막 경기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수 있다.

-잉글랜드 :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잉글랜드의 키플레이어는 케인이다. 잉글랜드는 가나전에서 무득점에 그쳤다. 조 1위 확정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파나마전에서는 최전방 해결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케인은 단순한 골잡이가 아니다.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고, 2선의 벨링엄과 사카, 래시퍼드에게 공간을 열어주는 역할까지 맡는다.

파나마는 낮은 수비 블록을 세울 가능성이 크다. 이런 경기에서는 최전방 공격수가 수비수 사이에서 공간을 만들고, 박스 안에서 짧은 순간을 득점으로 바꾸는 능력이 중요하다. 케인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만들면 잉글랜드는 가나전 무득점의 부담을 덜고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케인의 또 다른 가치는 경기 조율이다. 잉글랜드가 공을 오래 소유하더라도 중앙에서만 정체되면 파나마 수비를 무너뜨리기 어렵다. 케인이 내려와 공을 연결하고, 다시 박스 안으로 들어가 마무리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잉글랜드 공격이 살아난다.

[서울=뉴스핌] 파나마의 수문장 오를란도 모스케라(왼쪽)와 잉글랜드의 공격수 해리 케인. [사진=로이터] 2026.06.27 football1229@newspim.com

◆주요 변수

잉글랜드의 조 1위 확정 여부

잉글랜드는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 1위는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가나와 승점이 같고, 크로아티아도 추격 가능성이 남아 있다. 파나마전 승리는 토너먼트 대진과 회복 일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잉글랜드는 결과와 경기력을 동시에 잡아야 한다.

파나마의 탈락 확정과 동기부여

파나마는 최종전 전에 이미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월드컵 두 번째 본선 무대에서 무득점 3패로 마무리할 수는 없다. 크리스티안센 감독과 선수단은 잉글랜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결과까지 노릴 수 있다. 부담이 사라진 만큼 오히려 더 과감하게 나설 가능성도 있다.

리스 제임스의 부상 공백

잉글랜드는 오른쪽 수비 조합을 다시 짜야 한다. 제임스가 빠지고 리브라멘토도 활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헬 감독은 스펜스, 콘사, 콴사 중 선택해야 한다. 파나마가 역습과 측면 전환을 노릴 경우 이 지점이 잉글랜드의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카라스키야의 공백

파나마 입장에서 카라스키야의 부재는 치명적이다. 그는 중원에서 공을 지키고 전진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핵심 자원이다. 카라스키야가 빠지면 파나마는 수비 이후 공격 전환이 단조로워질 수 있다. 고도이와 요엘 바르세나스(마사틀란)가 중원과 측면에서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

⚽ 종합 전망

객관적인 전력과 흐름에서는 잉글랜드가 앞선다. FIFA 랭킹, 선수층, 월드컵 경험, 공격진의 개인 능력 모두 잉글랜드가 우위다. 특히 케인, 벨링엄, 사카가 정상적으로 경기 흐름을 잡으면 파나마가 90분 내내 버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잉글랜드도 방심할 수 없다. 가나전 무득점은 공격 전개에 숙제를 남겼고, 오른쪽 수비 공백도 확인해야 한다. 조 1위 확정을 위해 승리가 필요한 경기인 만큼 투헬 감독은 로테이션보다 경기력 회복에 더 무게를 둘 가능성이 있다.

경기는 잉글랜드가 공을 오래 소유하고, 파나마가 낮은 수비 블록과 역습, 세트피스로 맞서는 흐름이 예상된다. 전체적으로는 잉글랜드 우세가 예상된다. 다만 파나마가 전반을 버티고 모스케라의 선방이 이어진다면, L조 최종전은 예상보다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8일 파나마-잉글랜드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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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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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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