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도하 회담 진전 중이라고 말했다.
- 미국과 이란은 이틀째 간접 협의를 이어갔다.
- 트럼프 일가는 가상자산으로 14억달러 넘게 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카타르 제공 보잉 747-8 첫 탑승 "상업용 항공기 중 최고"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노스다코타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란의 비핵화가 잘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과 이란 간 간접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 카타르 도하 회담에 대해 "매우 좋은 회의를 가졌다. 지켜보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이틀째 도하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와 휴전 유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그는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진전을 이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협의는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중재하는 간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별도 장소에서 중재자를 통해 입장을 교환하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개인 재정과 관련해 "나는 관여하지 않는다. 내 자산은 별도의 펀드가 운용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공개된 재산 신고 현황에서 가족의 가상자산 사업을 통해 14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직자윤리청(OGE)에 제출된 2025년 연례 재산 공개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일가가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사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에서만 약 8억 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약 5억2000만 달러는 토큰 판매, 2억5000만 달러 이상은 사업 지분 매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익 증가 배경에 대해 "주식시장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돈을 벌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카타르 정부로부터 제공받은 보잉 747-8 기반의 새 '에어포스원'을 처음으로 이용해 노스다코타로 향했다. 이번 방문은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 도서관 개관식 참석을 위한 것으로, 해당 항공기는 기존 전용기 교체 사업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임시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약 4억 달러 규모의 개조 작업을 거쳐 최신 보안·통신 시스템을 갖췄으며, 내부는 카타르 왕실 전용기 시절의 고급 인테리어 일부가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관 역시 기존의 하늘색 도색 대신 빨강·흰색·남색·금색 조합으로 변경돼 트럼프 대통령 개인 전용기와 유사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탑승 전 "지금까지 만들어진 상업용 항공기 중 최고일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비행기는 본 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dczoom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