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샘컴퍼니·스튜디오N이 6월30일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을 초연했다
- LED·영상·스크린 자막으로 세포들의 세계와 ‘내 삶의 주인공은 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 티파니영·김예원·최재림·정택운 등 배우들은 관객 성원에 감사 소감을 전했고 공연은 8월23일까지 이어진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은 네이버웹툰 슈퍼 IP '유미의 세포들'이 무대 위 거대한 단 하나의 우주로 피어나며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지난 6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이동건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이 5년간 공동 기획 및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한 프로젝트다. 방대한 서사를 160분의 정교한 무대로 압축해 개막 전부터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 만큼, 올여름 관객들에게 깊은 위로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할 전망이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웹툰과 드라마로 사랑받은 원작이 무대라는 공간을 만나 새로운 무대 예술로서의 가치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LED와 영상의 입체감 있는 연출을 통해 머릿속 상상 속 마을을 완벽히 시각화 하며 증명된다. 특히 상징적인 비주얼로 다시 태어난 세포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극대화한 의상과 개성 넘치는 실루엣을 뽐낸다. 이는 유미의 복잡한 내면을 개성 강한 캐릭터로 형상화 하며, 웃음과 공감이 함께하는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한다.
또 창작 초연인 만큼 무대 언어로 새롭게 탄생한 넘버들을 관객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가운데, 뮤지컬로서는 이례적으로 도입된 '스크린 자막'은 관객들이 음악을 귀로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사를 한 자 한 자 눈으로 음미하게 하여, 그 안에 담긴 본연의 의미와 작품의 몰입도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
이러한 시각적 무대 장치들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원작을 관통하는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완성한다.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점의 변화 역시 흥미롭다. 유미가 아닌 세포들의 시선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전지적 세포 시점'을 도입해, 견습 세포 109(최재림, 정택운) 등 다양한 세포들의 활약으로 작품의 핵심 주제를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한다.
이는 곧 오직 나만을 위해 모든 세포가 깨어나는 160분의 마법 같은 시간을 선사하며, 관객 누구나 스스로가 '내 삶의 주인공'임을 깨닫는 뭉클한 위로를 안고 돌아가게 만든다.
한편 배우들의 고유한 매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이 극의 완성도를 탄탄하게 받치는 가운데, 성황리에 첫 공연을 마친 주역들은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극의 중심에서 무대 위 유미를 다채로운 결로 완성해 관객의 공감대를 확장한 '유미' 역의 티파니영은 "첫 공연인 만큼 설렘과 긴장이 공존했는데, 관객분들의 웃음과 공감을 직접 느끼면서 '드디어 이 작품이 시작됐구나'라는 실감이 났습니다. 앞으로도 매 공연 새로운 감동을 전해드릴 수 김유미 역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감회를 전했고, 김예원은 "유미와 세포들을 따라 이토록 뜨겁게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유미의 마음, 관객분들의 마음을 매회 이렇게 함께 채워가면 좋겠습니다"라며 무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원작에 없는 오리지널 미스터리 캐릭터로 진짜 이름을 찾기 위한 고군분투 여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견습 세포 '109' 역의 최재림은 "이제부터 여행 시작! 109와 함께 떠나요!"라고 밝혔으며, 정택운은 "'유미의 세포들' 첫 공연을 무사히 올렸습니다. 초연 작품이라 어떻게 봐주실 지 기대와 걱정이 공존한 무대였습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니까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장에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우&스텝 모두가 더욱 완벽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유미의 다이내믹한 연애사와 감정선을 섬세하게 주도한 프라임 세포 '사랑' 역의 김소향은 "즐거운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여러분에게 무한한 사랑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한 회 한 회 최선을 다할게요! 함성 세포가 되어주세요!"라고 벅찬 감동을 표했고, 유리아는 "세포 하나하나의 간절한 노력이 모여 무대위에서 하나의 우주가 탄생하는 경험을 했어요. 서로를 믿어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순간들이 더 소중해지는 오늘 밤입니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여정에 대한 기대를 높혔다.
당신의 하루를 만드는 작은 우주, 내 안의 수많은 '나'를 일깨워 세포들의 유쾌한 에너지와 가슴을 울리는 뭉클한 감동으로 올여름 공연계를 가장 뜨겁고 찬란하게 장식할 창작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