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14일 상반기 수산식품 수출액 1억5618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였다
- 상반기에 연간 목표액 2억9000만달러의 절반 이상을 달성하며 굴·냉동어류·가공품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 일본·중국·미국과 서아프리카 신시장에서 냉동 수산물과 가공품 수요가 늘며 수출 다변화와 구조 개선이 진행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아프리카 시장 수요 증가로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 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커졌다.
도는 2026년 상반기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이 1억 5618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4알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억 3035만 달러보다 19.8%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수출액 2억 6600만 달러에 이은 상승세다.
도가 올해 설정한 연간 수출 목표액 2억 9000만 달러의 53.9%를 상반기에 채우며 조기 달성에 가까워졌고 전국 수산식품 수출의 8.1%를 차지해 전국 4위 권을 유지했다.

도는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와 국가별 수급 상황을 반영한 수출 전략이 실적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주력 품목인 굴이 최대 수출 품목 지위를 유지한 가운데 냉동 어류가 상반기 실적을 끌어올린 품목으로 부상했다.
주요 수입국에서 공급 부족이 발생하며 고등어, 명태, 청어 등 냉동 원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전체 수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가공품 비중도 커졌다. 밀키트와 즉석 간편식(HMR) 등 순수가공품 수출이 전체의 27.7%를 차지해 수산식품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자리를 넓혔다. 단순 원물 수출을 넘어 가공식품 비중을 키운 점이 수출 구조 개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국가별로는 일본, 중국, 미국 등 3개 국가가 전체 수출의 70%를 담당하며 성장세를 떠받쳤다. 일본은 현지 양식장에서 폐사가 발생한 영향으로 경남산 냉동·통조림 굴 수요가 크게 늘었고 조미김 유통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며 실적을 지탱했다.
중국은 자국 내 수산물 수급 부족과 휴어기 시행으로 경남산 명태와 고등어 수입을 늘렸다. 미국에서는 비건·웰빙 소비 흐름 속에 한천과 가리비 등 신규 품목이 시장에 안착하며 수산식품 수출 품목 다변화에 기여했다.
신시장 개척도 성과로 나타났다. 도는 서아프리카를 '블루오션'으로 보고 수출 시장을 넓힌 결과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경남산 냉동 고등어와 청어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구 증가와 함께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고단백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들 국가가 새로운 핵심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도는 하반기에도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8월 '도쿄 수산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일본 현지 바이어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동시에 도내 수출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신제품 개발과 해외 판촉 지원을 강화해 연간 수출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