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이 15일 SK텔레콤에 매수 의견과 11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 2분기 실적과 배당이 정상화되고 일회성 비용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 AI 데이터센터 사업과 데이터센터 증설을 통한 장기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SK증권이 15일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비용 부담이 해소되면서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장기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목표 주가는 지난 14일 종가 8만3900원 대비 31.1%의 상승 여력을 반영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2025년 사이버 침해 사고 여파에 따른 영향이 마무리되면서 실적과 배당이 정상화되고 있는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K증권은 SK텔레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을 4조4380억원, 영업이익을 5389억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59.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12.1%로 추정됐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시장 컨센서스인 5389억원과 같은 수준이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3570억원으로 제시돼 시장 예상치 3680억원을 3.0%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SK증권은 지난해 유심 교체와 대리점 보상 등에 투입된 약 2500억원의 일회성 영업비용 부담이 해소되고, 유·무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의 올 2분기 영업수익은 1조1530억원, 영업이익은 1109억원으로 제시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수준이다. 최 연구원은 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배당 정상화도 주요 투자 근거로 제시됐다. SK증권은 올 2분기 주당배당금을 직전 분기와 같은 830원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354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2024년과 같은 수준이다.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17조857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9.8% 증가한 1조9298억원으로 추정됐다. 2024년 영업이익 1조8230억원을 웃도는 규모다.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 구축은 현재 SK브로드밴드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울산과 구로 지역의 추가 증설을 통해 2030년까지 데이터센터 용량을 300메가와트(MW)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련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K텔레콤은 이와 별도로 2029년부터 5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성과와 고객 수요를 확인한 뒤 2035년까지 전체 규모를 15GW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 연구원은 "특히 AI DC 부문에서 그룹사와의 시너지 가능성은 경쟁사 대비 강점이다"라며 "경쟁사 대비 긴 호흡의 AI DC 전략은 그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빅테크 수요 선점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