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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반도체주 급락에 나스닥 선물 약세…유나이티드헬스 호실적에 다우는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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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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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투자자들이 16일 소매판매·실업수당 지표 앞두고 혼조장세를 보였다.
  • 반도체주는 TSMC·메모리주 중심으로 급락하며 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유나이티드헬스 호실적과 물가 둔화로 헬스케어·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며 금리 동결 기대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TSMC 호실적에도 4%대 하락·메모리주 낙폭 확대
美 소매판매·실업수당 발표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16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반면 유나이티드헬스(UNH)의 호실적은 다우지수 선물을 끌어올렸다.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25분(한국 시간 9시 25분) 기준 다우 E-미니 선물은 45포인트(0.09%) 상승했다. 반면 S&P500 E-미니 선물은 0.31% 하락했고, 나스닥100 E-미니 선물은 0.91%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의 한 트레이더가 경악하는 표정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TSMC 호실적에도 4%대 하락·메모리주 낙폭 확대

장 초반 반도체주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선물에 부담을 줬다. ▲반에크 반도체 ETF(SMH)는 3.0% 하락했고, ▲ARM홀딩스(ARM)는 4.7% 내렸다.

▲TSMC(TSM)의 미국 상장 주식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개장 전 거래에서 4.6% 하락했다. TSMC는 미국에 1000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차익실현 매물을 막지는 못했다.

메모리·스토리지 관련 종목의 낙폭은 더욱 컸다. ▲웨스턴디지털(WDC)은 7.4% ▲씨게이트테크놀로지(STX)는 5.8% 각각 하락했다. 서울 증시에서 SK하이닉스가 11% 급락한 가운데 유럽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스위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는 4%, 네덜란드 ▲ASM인터내셔널(ASMI)은 1.92%각각 내렸다.

반도체주는 올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증시 랠리를 주도해 왔다. 그러나 최근 가파른 상승에 따른 부담과 일부 종목의 실적 발표 이후 차익실현이 겹치며 업종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엔비디아(NVDA)는 전날 로봇과 비전 AI 에이전트를 위한 새로운 AI 모델 '코스모스 3 엣지(Cosmos 3 Edge)'를 공개하며 일본 내 물리 AI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코스모스 3 엣지는 시스템이 현실 세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월드 모델'이다.

TSMC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반면 헬스케어주는 ▲유나이티드헬스(UNH)의 실적 호조에 강세를 나타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6.38달러와 매출 112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EPS 4.90달러와 매출 1108억5000만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이익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6% 넘게 상승했고, 동종업체인 ▲휴매나(HUM)와 ▲센틴(CNC)도 각각 5%, 4.2% 올랐다.

미국 증시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상승했다. 이번 주 발표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모두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주요 금융회사의 양호한 실적도 물가 둔화 속에서 기업 이익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 역시 초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성장주 매수세를 자극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정학적 상황이 시장에 일시적인 충격을 줄 수 있지만 올해 남은 기간에는 기업 실적이 증시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남을 것"이라며 "2분기 실적 시즌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결과로 시작된 만큼 앞으로 몇 주 동안에도 강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퍼 샌들러의 마이클 캔트로위츠 최고투자전략가 겸 포트폴리오 전략 책임자는 시장의 상승세가 더 많은 종목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금리가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이 폭넓게 상승하려면 금리가 횡보하거나 하락해야 한다"며 "현재 환경에서는 고용이 다소 부진한 상태를 유지해야 금리 상승과 추가 금리 인상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소매판매·실업수당 발표 앞두고 국채금리 상승

투자자들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8시30분 발표되는 소매판매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만큼 둔화하면서도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빠지지 않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이 이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은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8bp 오른 4.583%,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3.8bp 상승한 4.166%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도 3.8bp 오른 5.121%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가운데 ▲GE에어로스페이스(GE)는 2026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음에도 2.4% 하락했다. ▲유나이티드항공(UAL)은 국제유가 재상승이 3분기와 연간 이익 전망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우려로 3.1% 내렸다.

▲일라이릴리(LLY)는 환각제 기반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아타이벡리를 선급금 28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아타이벡리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DMT 기반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인수 기대가 먼저 반영되면서 아타이벡리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62% 급등했다.

▲넷플릭스(NFLX)는 이날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라이릴리.[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7.16 mj72284@newspim.com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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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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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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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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