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이 이란 남부·남동부를 공습해 교량과 도시 기반시설을 타격했다.
- 반다르 카미르 교량 공습 등으로 최소 8명 사망·19명 부상자가 발생했다.
- 이란 남부 전력망이 일부 손상됐고 바레인·프랑스 등 주변국도 긴장 속 대응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다르 카미르 교량 사망자 2명→7명 급증
이란, 바레인 미군기지 공격 주장에 공습 사이렌
미-이란 중동전쟁 다시 확전 우려 고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의 공습이 이란 남부와 남동부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교량과 도시 기반시설이 잇따라 타격받았다.
호르모즈간주 반다르 카미르(Bandar Khamir) 교량 공습에 따른 사망자는 초기 집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교량·주거지·철도 잇단 피해…사망자 7명으로 급증
이란 국영방송 IRIB는 호르모즈간 의과대학을 인용해 반다르 카미르 인근 교량 2곳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7명, 부상자가 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반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을 인용한 알마야딘(Al Mayadeen)도 같은 수치를 전했으며, 앞서 현지 당국이 밝힌 사망 2명·부상 4명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 알라호 아크바르(Allaho Akbar) 지역 주거지 공격으로는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것으로 현지 당국을 통해 전해졌다. 반다르아바스 인근 철도 시설도 공격받아 2명이 부상했다.
이 밖에 케슘섬(Qeshm Island) 남부 해안과 시릭(Sirik), 부셰르(Bushehr) 등지에서도 폭발이 잇따랐고, 반다르아바스에서는 통신탑으로 추정되는 시설이 공격받아 정전이 발생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남동부 이란샤흐르(Iranshahr) 공항과 남서부 아흐바즈(Ahvaz) 인근도 피해가 보고됐다.
◆ 남부 전력망 일부 손상…노보니아드1 정전은 복구
이란 에너지부는 이번 공격으로 반다르아바스와 주변 마을 전력선이 손상됐으나 일부 지역은 복구돼 상황이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노보니아드1(Nobonyad 1) 지역 정전도 해결됐다며, 남부 주민들에게 전력 수요 집중 시간대 절전을 당부했다.
한편 이란군이 바레인 사키르(Sakhir) 공군기지의 미군 헬기와 정찰기를 겨냥해 공격했다고 주장한 이후 바레인에서는 공습 사이렌이 울렸다.
바레인 내무부는 주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하고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것을 안내했다.
파스칼 콩파브뢰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정전 복귀와 협상 재개만이 유일한 출구라며, 이란의 이번 공격이 정전 합의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