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전도시공사가 29일 평촌산단 녹지비탈면에 AI·디지털트윈 설계를 도입했다.
- 라이다로 3차원 지형을 구현해 토석류 위험을 분석하고 공법을 정했다.
- 구축한 공간정보를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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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평촌일반산업단지의 녹지 비탈면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토석류 위험을 분석하고 현장 지형에 맞는 녹화공법을 적용했다.
대전도시공사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녹지 비탈면 설계에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 기반 스마트 조경기술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상 라이다(LiDAR) 장비를 이용해 비탈면의 고정밀 3차원 지형정보를 확보한 뒤 실제 지형을 디지털트윈 환경에 구현했다.
기존 2차원 도면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경사와 굴곡, 지형 변화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해 설계의 정확도를 높였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디지털트윈 환경에서는 'FLO-2D' 프로그램을 활용한 토석류 시뮬레이션도 진행했다. 분석 결과 녹화 대상 비탈면은 토석류의 직접적인 영향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시뮬레이션 결과와 비탈면 경사, 지질·지형 특성, 현장 시공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에 적합한 녹화공법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를 통해 비탈면 안전성 검토와 공법 선정 과정의 객관성을 높인 데 이어 구축된 공간정보를 향후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종문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라이다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해 비탈면의 안전성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현장에 적합한 녹화공법을 적용했다"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조경설계를 확대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