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을 표창했다.
- 이들은 9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 연맹은 충북청주 반데이라에 인종차별 논란으로 200만원을 부과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원정 경기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광주FC 선수와 관계자들이 한국프로축구연맹 표창을 받는다.
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광주 미드필더 신창무,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수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

광주 선수단은 지난 8일 부천FC와의 K리그1 원정 경기를 마친 뒤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돌아가던 중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9일 오전 2시 30분께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트럭은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불이 나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버스가 멈춘 뒤 신창무가 먼저 사고 차량으로 다가가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프리드욘슨과 이 트레이너가 함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구조했다. 김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로 승용차 화재를 1차 진압했다.

광주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이들의 선행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다.
상벌위원회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다"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돼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표창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같은 날 K리그2 충북청주 수비수 반데이라(포르투갈)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하고 SNS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수원 삼성전(2-2 무승부) 이후 자신의 SNS에 경기 영상과 함께 바나나와 고릴라 이모티콘이 포함된 게시물을 공유해 인종차별 논란을 야기했다.
상벌위는 "바나나와 영장류 표현 등은 축구계에서 보편적으로 특정 인종을 차별하는 의미를 내포하는 상징적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선수의 책임이 인정된다"고 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