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가 15일 PGA 플레이오프 1차전 2R서 공동 2위로 올랐다.
- 버디 6개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쳤다.
- 페덱스컵 예상 순위를 36위로 끌어올리며 최종전 희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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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8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딛었다.
임성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중간 합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단독 선두 스코티 셰플러(미국·11언더파 129타)와는 3타 차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 올 시즌 손목 부상 여파로 정규시즌을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마쳤다. 상위 50명만 나서는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마저 불투명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반환점을 돌며 페덱스컵 예상 순위를 36위까지 끌어올렸다. 2019년 데뷔 후 이어온 7년 연속 최종전(투어 챔피언십)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8년으로 늘릴 기틀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1번홀부터 3번홀까지 3~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연달아 컵에 떨어뜨리며 3연속 버디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6번홀(파4)에서 송곳 같은 아이언 샷으로 1.5m 버디를 잡은 데 이어 9번 홀(파4)에서도 5m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전반에만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한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후반 15번홀(파4)에서 티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들어가 첫 보기를 범했지만 16번 홀(파5) 세 번째 샷을 핀 1m에 붙여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7번홀(파4) 쓰리 퍼트 보기가 다소 아쉬웠다.

셰플러는 세계랭킹 1위다운 무서운 폭발력을 과시했다. 버디 11개와 보기 2개를 엮어 9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1언더파로 단숨에 단독 선두를 꿰찼다.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7언더파 133타로 4위,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27위까지 순위를 상승시켰다. 김주형은 12번홀 트리플 보기에 발목을 잡히며 2타를 잃어 중간합계 1오버파 141타,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은 2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19위(3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