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는 20일 학교복합시설 공모 2차 사업 9개를 선정했다.
- 총사업비 2131억원 중 교육부가 1123억원을 지원했다.
- 화성 진안중 등 학교·폐교를 교육·복지 거점으로 바꾼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14곳 선정·2023년 이후 누적 107개 사업 추진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에서 총 9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청과 학교,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학교나 폐교에 조성하는 시설이다.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신청한 9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체 사업비는 2131억원으로 교육부는 이 가운데 52.7%인 112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 지역에서는 학교의 남는 공간과 폐교 등을 증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수영장과 체육관, 도서관, 돌봄·교육시설 등 지역에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선정 사업은 ▲인천 서해구 천마초 ▲경기 수원시 매탄초 ▲경기 화성시 진안중 ▲경기 하남시 하남교산지구 ▲경기 포천시 옛 보장초 ▲강원 삼척시 서부초 ▲전북 전주시 전주신흥중·고 ▲경북 김천시 옛 곡송초 ▲경남 밀양시 예림초 관련 사업 등이다.
사업 규모가 가장 큰 곳은 화성시 진안중 학교복합시설이다. 총사업비 497억원 가운데 교육부가 약 347억원을 지원한다. 돌봄센터와 체육관·공연장 등 융복합공간, 주민복합공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유학교, 스튜디오·악기실과 지하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수원 매탄초에는 수영장과 체육관, 지하주차장이 조성된다.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수영장을 마련하면서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체육 거점으로 활용한다.
하남교산지구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청소년수련시설, 돌봄시설 등이 들어선다. 3기 신도시의 교육·문화 거점 역할을 맡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폐교를 지역 거점으로 되살리는 사업도 포함됐다. 포천 옛 보장초는 미디어·AI·가상현실(VR) 체험관과 기후변화·탄소중립 체험공간, 공유서가, 마을역사관 등으로 바뀐다. 김천 옛 곡송초에는 다목적강당과 승마시설 등이 들어서 학생과 주민을 위한 교육·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차 공모에서 선정한 5건을 합하면 올해 선정 사업은 모두 14건이다. 2023년 이후 누적 선정 사업은 107건으로 늘었다.
올해부터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 관심지역, 농산어촌에 대한 지원도 강화했다. 해당 지역은 가산 항목 적용 시 전체 사업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대응, 지역격차 해소 등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통해 학교가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