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배재고 학생 2명이 25일 야구부를 그만두기로 했다
- 지난 6월 광주제일고 향해 지역 비하 구호를 외쳤다
- 배재고는 중징계와 코치 4명 직무정지를 내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교육청 "학교에 야구부 탈퇴 의사 전달"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 비하 응원 구호를 선창해 논란을 빚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선수 생활을 중단하기로 했다.
2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제일고 야구부를 향해 지역 비하성 구호를 선창한 배재고 학생 2명은 최근 학교 측에 야구부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확인 결과 두 선수가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뜻을 학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발생했다.
당시 배재고 일부 선수들은 상대 팀인 광주제일고 더그아웃을 향해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해당 구호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5월 18일 진행한 '탱크데이' 행사를 연상시킨다는 지적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과 광주 지역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배재고 감독과 코치, 학부모, 응원을 주도한 학생 등은 광주제일고 측을 찾아 사과했다. 배재고 야구부원 36명 전원도 광주제일고를 방문해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일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 징계를 내렸다. 이후 배재고 측의 사과와 광주제일고 측의 선처 요청 등을 고려한 재심을 통해 징계는 출전정지 1개월로 감경됐다.
학교 차원의 조치도 이뤄졌다. 배재고는 학생생활위원회를 열어 문제의 구호를 선창한 학생 2명에게 중징계를, 이를 따라 외친 학생 10명에게는 경징계를 내렸다. 수석코치를 포함한 야구부 코치 4명은 직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