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문화재단이 2일 윤한훈 대표이사 내정자의 임용 포기를 확인했다.
- 윤 후보자는 가족·지인 논란 부담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 재단은 새 선임 절차를 재추진하며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재단, 전문성·공정성 함께 보는 인선 추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문화재단이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던 윤한훈 씨의 임용 포기 통보를 받고 다시 선임 절차에 나선다.
논란을 의식한 후보자의 자진 포기 결정에 재단이 유감을 표하면서도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향후 인선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창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이사장 강기윤 체제에서 진행해온 대표이사 공개 모집 절차를 통해 윤한훈 씨를 임용 후보자로 선정했다. 윤 후보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온 문화예술 기획·운영 전문가다. 재단은 이 기간의 업무 경험과 조직 관리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대표이사 적임자로 판단했다.
그러나 윤 후보자는 임용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대표이사 자리를 스스로 내려놓기로 했다. 그는 지난 8월 31일 언론을 통해 우리나라 주요 문화예술 공공기관에서 축적한 역량을 고향의 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지원했으나 가족관계와 개인적 인연이 논란의 대상이 된 점을 부담으로 받아들였다는 취지로 사퇴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가족·지인 관련 논란이 향후 재단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대표이사 임용을 포기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재단이 준비해온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원점에서 다시 진행될 전망이다.
창원문화재단는 임용 포기와 관련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임용후보자의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만큼 임용 포기라는 결과에 대해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재추진할 대표이사 선임 과정에서 전문성은 물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인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문화재단은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군을 다시 발굴하는 한편 선임 기준과 검증 과정 전반을 점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 공석 장기화에 따른 재단 운영 차질을 최소화하는 과제와 인선 과정에서 제기된 우려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재단 안팎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기관 운영을 동시에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을 찾는 것이 대표이사 인선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대표이사 선임까지 당분간 재단 내부 조직이 기존 체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재단이 예고한 대로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선이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