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조달청, 대전·세종·충남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조달청은 청사 별관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대전 세종 충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콘크리트블록, 교량이음장치 등을 생산하는 지역 내 조달기업 7개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공공기관 담당자가 참여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 모습. [사진=대전지방조달청] 2025.04.18 gyun507@newspim.com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 및 홍보하고 수요기관 담당자와 일대일 구매상담을 실시하였다. 정학수 청장은 "지역내 조달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조달 파트너십데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 행사가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 내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품구매를 협조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4-18 15:45
대전 3·8민주의거기념관, 시낭송회..."시민정신, 도시브랜드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3 8민주의거기념관은 제65주년 4 19혁명 기념일을 맞아 18일 3 8민주의거 및 4 19혁명기념 시낭송회를 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시낭송회에는 2024년 3 8학생백일장 운문부문 수상자를 비롯한 13명의 지역 시인들이 참여했다. 육덕균 3 8민주의거기념관장은 "3‧8민주의거를 대전의 시민정신을 넘어 대전의 도시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그날의 정신을 이어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대전시] nn0416@newspim.com 25-04-18 15:44
코레일, 장애인 예술가 릴레이 작품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멸종위기 바다생물, 송종구 작가. [사진=코레일] 2025.04.18 gyun507@newspim.com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레일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작업모, 안전조끼 등 업사이클링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코레일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낡아서 폐기되는 안전모나 작업복 등을 장바구니, 모자, 벽시계 등 새로운 형태로 재가공해 지역사회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재활용품 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다니실 수 있도록 낡은 안전모와 철도역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 원사로 생활안전모를 만들었으며 올해는 노인용 돋보기 안경 제작을 계획하는 등 기부품목을 다양화해나가고 있다. 한인숙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장애 예술인이 바라는 세상을 담은 작품을 관람하며 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 우리의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4-18 15:19
세종시교육청·남부서, '저녁 늘봄 프로그램' 안전교육 진행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지난달 28일부터 17일까지 남부경찰서와 선택형 저녁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학교 6곳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 교육 활동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안팎에서 아동과 청소년 대상 범죄 발생 예방을 위해 저녁 늘봄 담당자와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소속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협력해 저녁 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늘봄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2025.04.18 jongwon3454@newspim.com 교육에서는 아동 실종 유괴 예방 교육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미아 방지를 위한 사전 지문등록을 병행하며 아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망을 확장하기도 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활동은 교육청과 경찰서, 그리고 학교가 함께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은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늘봄교실 운영 학교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안전 교육 및 범죄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18 11:02
대전교통공사 "교통약자 '장애인의 날' 이동차량 무료"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교통공사은 오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랑나눔콜'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 운행한다. 이용 대상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사전 등록된 장애인,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노약자와 임산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교통약자 이동차량. [사진=대전교통공사] 2025.04.18 gyun507@newspim.com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은 20일 당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에 한하며, 대전 지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차량 이용은 콜센터 전화 또는 홈페이지, 사랑나눔 콜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연규양 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무료 운행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편리한 차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통공사는 시비와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차량 111대, 전용 임차택시 40대, 바우처 택시 230대 등 총 381대가 어르신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gyun507@newspim.com 25-04-18 11:01
대전생활과학고 '협약형 특성화고' 업무협약…"바이오 인재 양성"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대전시교육청에서 대전시, 지역기업, 지역대학, 유관기관들과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등을 비롯해 대전생활과학고 컨소시엄인 알테오젠, 충남대학교,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이 참여했다.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업무협약식 모습. [사진=대전생활과학고] 2025.04.18 gyun507@newspim.com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 등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을 하는 직업계고 모델이다. 교육부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0개교 내외의 협약형 특성화고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총 35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정된 학교는 35억~45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대전생활과학고는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바이오 헬스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알테오젠, 바이오니아, 리가켐바이오, 엔솔바이오사이언스, 휴비스트 제약 등 82개 기업과 충남대, KAIST 공과대학 융합지원센터, 지역 7개 대학,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등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마련해 왔다. 더불어 대전시청과 대덕구청, 대전교육청과도 거버넌스를 형성했다. 신익수 교장은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바이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글로컬 인재의 꿈이 실현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gyun507@newspim.com 25-04-18 10:51
세종시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환경미화원 크린넷에 추락…10분 만에 구조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60대 환경미화원이 쓰레기 자동 집하시설인 크린넷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3분쯤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크린넷 주변을 정리하던 환경미화원 A씨가 내부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세종시 자동크린넷 모습. [사진=세종시] 이에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10여분 만에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는 쓰레기를 정리하던 중 크린넷 내부로 떨어뜨린 휴대전화 꺼내려다 빠진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18 10:49
대전생활과학고, 중국 중등전문학교 교류단 방문…"세계시민 성장"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 학생 및 교직원 교류단이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문화교류와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전생활과학고는 대전 지역 직업계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국제교류에 나서고 있는 학교다.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를 찾은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 교류단. [사진=대전생활과학고] 2025.04.18 gyun507@newspim.com 이번 교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한중 간 직업계고 국제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이후 두 번째 공식 상호 방문으로, 지난 2023년에도 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의 중국 서안 방문과 중국 측의 한국 방문이 진행된 바 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양교 간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교류에서는 양교 학생들이 수업 참관, 전공 체험, 전통문화 소개, 홈스테이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 교직원 간에는 수업 운영 방식과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 교류가 이뤄져 교육 방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조리 전공 분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식과 중식은 물론, 양식 분야에 대해 교육 과정 및 학생 진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오는 10월에는 대전생활과학고 교류단이 다시 중국 서안여유직업중등전문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 중 국제교류 학생 선발 및 설명회를 거쳐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생활과학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바이오 헬스 분야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 신익수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적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25-04-18 10:39
대전 교육공무직에 2037명 지원...4.3대 1 경쟁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8개 직종 473명 모집에 2037명이 지원해 평균 4.3대 1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83대 1 경쟁률을 보였고 당직실무원의 경우 2.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83대 1, 돌봄전담사 24.7대 1, 특수교육실무원 12.2대 1, 전문상담사 10대 1, 기숙사생활지도원 11대 1, 조리원 1.5대 1, 당직실무원 2.1대 1, 청소실무원 12.3대 1로 나타났다. 1차 시험장소에 대한 안내는 다음달 8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고 17일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 50%와 직무능력검사 50%로 구성된다. 단 조리원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의 경우 인성검사 100%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중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해 7월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에 원서를 제출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25-04-18 09:52
서산·보령,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공모 신청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모에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와 보령 고정국가산업단지 등 2곳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집단에너지 연료전지 등 분산형 전원과 인근 산업단지 등 전기 사용자가 직접 전력을 거래하는 것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화토탈 대산공장 [사진=뉴스핌DB]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안정적인 전력 수급과 전기요금 절감이 가능하다. 또 지역 내 신산업 창출 및 일자리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발전소 송전선로 추가 건설 방지,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자립형 공급 체계 구축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공모에 도전한 서산 대산단지는 집단에너지 시설과 대규모 산단이 함께 입지해 있다. 보령은 인근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요 유치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도는 오는 2027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2030년 당진 그린 에너지 허브 등에 대해서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특화지역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25-04-18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