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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국내도 본격 시범운행 - 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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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자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모니터링 사업 추진 -□ 산업자원부는 연료전지자동차의 조기 상용화 및 경쟁력확보지원을 위한 “수송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에 ‘06~’08년간 국비 240억원(총사업비 480억원, 민자 240억원)을 투입할 계획임 * 연료전지자동차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하는 연료전지(Fuel cell)가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자동차로 기존 가솔린자동차 대비 에너지이용효율을 최대 3배까지 개선시킬 수 있으며 CO가 최대 50%까지 저감됨 □ 연료전지자동차는 석유에 의존하는 내연기관자동차를 대체하는 미래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ㅇ 이에 따라 미국, 일본, EU 등 세계 각국은 연료전지자동차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음 * 미국 Hydrongen Fleet Program('04~'09, 연료전지차 128대), 일본 JHFC프로젝트(‘02~, 연료전지차 60대), EU Hydrogen for Transport Program('06~'08, 연료전지차 200대)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실증프로그램 진행 중 (별첨1 참조)□ 우리나라의 경우 현대자동차 중심으로 연료전지승용차 및 버스개발을, SK, GS칼텍스, 가스공사 중심으로 수소스테이션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나, ㅇ 본격적인 상용화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과 실제 주행환경에서의 성능 및 내구성 평가를 동시에 진행시키고, 수소스테이션 등 관련 인프라를 정부주도로 구축할 필요□ “수송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은 ‘08년까지 국산연료전지를 탑재한 연료전지차량(34대)을 전략적 위치에 투입․운행하는 실도로 모니터링을 통해 연료전지 자동차의 조기 상용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게 되며,ㅇ 이와 병행하여 기술표준체제 마련, 전문부품업체 육성, 수소충전소 법규정비 등 인프라 구축기반을 조성하게 됨□ 수소자동차 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수소충전소는 1차년도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구축하고, ㅇ 2차년도에는 제주 풍력단지와 연계한 물전기분해 충전소를, 3차년도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Truck-in방식의 수소충전소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임 (별첨2 참조)□ 동 사업은 국내 자동차업체, 수소스테이션을 설치 운영할 수 있는 에너지업체, 연구소․대학, 부품업체, 지자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되며ㅇ 관련부처 및 수소연료전지사업단 등 산 학 연 관 전문가로 구성된 “연료전지자동차 실용화 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료 분석 보고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됨□ 금년에는 80kW급 연료전지승용차의 기준가격을 10억원으로 산정하고 4대를, 200kW급 연료전지버스의 기준가격을 30억원으로 산정하고 1대를 시범보급 및 모니터링할 계획 ㅇ 연료전지의 핵심부품인 스택 등은 국산제품을 사용하게 되며 국산화 비율은 50%수준임 ㅇ ‘08년에는 금번 추진되는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80kW급 연료전지승용차의 기준가격은 6.5억원 수준, 200kW급 연료전지버스는 15억원으로 인하되고 국산화비율은 70%선으로 제고될 전망 ㅇ 내구성확보와 초기시장 형성으로 ‘15년경에는 80kW급 연료전지승용차의 가격이 5천만원 수준으로 떨어져 보편적인 상업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됨□ 동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과제공고(4월말), 평가 및 주관기관 선정(5~7월)을 거쳐 8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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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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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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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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