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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 필리핀 철도청과 남부철도 사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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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은 1일 필리핀 마카티시 소재의 브웬디아 스테이션(Buendia Station)에서 필리핀 철도청(PNR)과 마닐라 남부철도 연결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거행했다.

사업 내용은 Manila 북항(Caloocan) ~ Alabang 36km구간에 대하여 기존 노선을 개보수 및 복선화하고, 디젤동차(DMU. Diesel Multiple Unit)18량을 신규 공급 하는 것으로, 건설부분은 한진중공업이 맡고, 철도차량은 (주)로템에서 공급할 예정이며, 총 사업 규모는 5000만달러이다.

(주)로템의 수출 주력 상품인 디젤동차는 시리아, 이란, 아일랜드 등에 공급되었으며, 필리핀 디젤동차는 3량1편성으로 주행장치를 비롯한 출입문, 에어콘 등 주요 부품을 국산화하여 국내 철도산업의 해외수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EXIM)에서는 동 사업을 위해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연불금융을 혼합한 복합금융을 필리핀 정부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필리핀 남부 철도 노선과 북부 철도 노선을 연결, 마닐라 시(Metro Manila)의 교통체제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마닐라 시 외곽에서 도심으로의 통근 열차 기능을 수행하여, 마닐라시의 교통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 사업을 2002년 필리핀 정부가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을 요청한 이래, 한진중공업 및 로템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준비해 온 결과 이번 수주의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 예상되는 남부철도 연장 구간에 대한 2차, 3차 사업 및 필리핀 내 다른 철도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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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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