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해 미국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사업자인 Mobile Money Ventures에 선보였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이은 두번 째 수출 사례로, SK C&C는 자체 개발한 최신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인 ‘xMAS’를 활용해 인터넷 뱅킹 기반 서비스의 빠른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전환을 진행했다.
xMAS는 자체 통합 엔진을 통해 웹 상의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수집하고 필요한 데이터 만을 추출해 쉽고 빠르게 모바일 프로그램으로 전환 시킬 수 있어 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SK C&C는 몽골 이동통신사인 스카이텔과 손잡고 칸 은행의 금융 핵심 기능을 구현해 계좌조회와 자금이체는 물론 거래내역 관리 기능, 각종 청구서 처리, 환율 조회 등에 대한 실시간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구현했다.
또한 고객들의 보다 바른 서비스 적응을 위해 기존 웹과 유사한 UI(User Interface 유저 인터페이스)를 제공했다.
정재현 SK C&C Industry 사업부문 부사장은 "SK C&C는 모바일 금융을 비롯한 Billing과 USIM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관련 솔루션과 서비스를 모두 확보하고 있다" 며 "앞으로 모바일 금융은 물론 통신 관련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지난해 몽골에서 1200만달러 규모의 울란바토르 ITS 구축 사업과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는 등 몽골 IT서비스 시장 개척활동을 강화해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