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일 애널리스트는 "중동 지역에서 다수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가 수주 가시권에 들어와 있고 최근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인프라 공사도 수주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신규수주실적은 전년동기대비 80.6% 증가한 8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이익 추정 및 목표주가 상향 조정
예상보다 빠른 주택시장 회복 추세를 반영해 GS건설의 이익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200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SOC매각이익 제외한 조정치)은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9.6%, 5.8% 늘어난다. 실적 추정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12만800원에서 12만8300원으로 6.2% 상향조정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실적 개선 및 리스크 요인 해소 가속화
하반기 신규수주실적은 전년동기대비 80.6% 증가한 8조 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 지역에서 다수의 대규모 플랜트 공사가 수주 가시권에 들어와 있고 최근 발주가 본격화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인프라 공사도 수주가능성이 높다.
영업실적 개선에 주택부문 실행원가율 조정 사항까지 반영돼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할 전망이다. 작년 4분기에만 1425억원의 기타대손충당금이 영업외비용으로 계상됐기 때문에 하반기 순이익은 146.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분양시장 동향을 감안하면 미분양주택은 작년 말의 절반에 해당하는 4000가구로 줄어들 전망이다. PF대출보증은 청진동 사업지(5500억원) 등 주요 미착공사업지 매각으로 하반기에만 1조200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사업 다시 수면 위로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단됐던 베트남 개발사업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주택시장이 서서히 살아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 GS건설 개발사업지 인근 지역(Phy My Hung)에서 대만업체가 고급주택 분양에 성공했다는 점이 더욱 긍정적이다. 과거 가장 강력한 프리미엄 요인이었던 베트남 사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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