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이 사상최고치를 기록하고 유가가 71달러를 넘어서면서 자원주가 주가 상승을 주도했고, 각국의 금리인상 기대가 높아지면서 은행주도 선방했다.
이날 일본증시는 1% 이상 급등했고, 홍콩과 대만증시도 오후 들어 오름세가 더욱 가속화됐다. 한편 중국은 국경절 연휴를 맞아 8일까지 휴장한다.
일본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오후 들어 1%대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전일 대비 1.11% 오른 9799.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품가격 상승으로 관련주의 선방이 두드러진 가운데, 자원주와 원자재 거래 비중이 높은 상사주를 중심으로 강세장이 연출됐다. 스미모토금속광산과 미쓰비시상사가 5% 이상 뛰었다.
다이와증권의 기술분석 전문가인 사토 히카루는 이날 저녁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4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지수가 다음날에도 9500선 위에 머물 것으로 기대했다.
다이와증권은 현재 자본확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도되면서 5.6% 올랐고, 부동산주들도 지난달 과매도 이후 쇼트커버링 세력이 몰리면서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이부동산이 4.7% 상승했다.
반면 추가이제약은 긍정적인 실적전망치 제시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1.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타미플루에 대한 수요 증가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어 더 이상 호재가 되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콩증시는 오후 들어 2%대로 오름 폭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시각 오후 3시 34분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25% 오른 2만 1280.6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호주의 금리인상으로 중국의 긴축전환 기대가 높아지면서 은행주가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이 되고 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공상은행, 그리고 뱅크오브차이나가 2~3.5%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96% 오른 7608.66로,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달러 강세와 금리인상 기대 속에 은행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캐세이파이낸셜이 5.2%나 뛰면서 은행과 보험주의 동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통화 강세 여파에 따른 수출주의 부진으로 지수의 추가 상승은 억제되는 모습이었다. TSMC와 UMC가 0.5% 내외로 밀리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였다.
그밖에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2.14% 오르면서,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