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건설주택포럼(회장 김경철)이 '도시정비사업에서 바람직한 공공관리자제도 도입방향'에 대한 주제로 '2009 건설주택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5일 오후 2시부터 건설회관에서 진행되며, 제1주제는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실장이 '공공관리자제도 입법안의 문제점과 개선 대안', 제2주제는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관리자제도의 효과와 바람직한 공공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김호철 단국대학교 도시계획 및 부동산학과 교수, 박영홍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 도시재생과 과장, 박환용 경원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오석건 서울씨엠씨 전무이사, 전연규 도시개발신문 발행인, 지규현 GS건설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최성태 서울시청 공공관리과장, 한정탁 한국주택협회 재건축ㆍ재개발 실무분과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와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 간사를 맡고 있는 한화건설의 신완철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도시재생사업의 공공관리자제도 도입과 관련해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며 "국토해양부 및 서울시 주택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접수는 건설주택포럼 홈페이지(www.chr.co.kr)를 통해 선착순 250명 한에서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마감일은 10월 15일 오전 10시 까지다.

한편, 건설주택포럼은 건설·주택전문가 석·박사급 100여명의 모임으로 학계를 비롯해 건설업계, 언론, 연구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토해양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