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가까이 신한은행에 근무한 '정통 신한맨'인 이 사장의 인맥이 국내외를 넘 나들고 금융권은 물론 바이오업체에까지 네트워크를 형성, 눈길을 끈다.
이 사장은 올해 굵직한 훈장을 외국에서 두 개나 받았다. 올해 8월과 9월 각각 라오스와 캄보디아에서 받은 훈장이 그것이다.
신한은행 부행장 재직시절 부터 그 둘 나라에 지역은행을 설립, 지역경제 활성 화 및 금융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또 지난 9월에는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초대 총재에 취임하기도 했다. 재단 이 전세계를 무대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자연스레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이 사장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모 바이오기업의 사업설명회에 이례 적으로 참석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날 열린 사업설명회는 줄기세포 촉진제를 연구하는 기업의 행사로 국내 의약 업계 관계자 및 투자자 500여명이 참석한 큰 행사였다.
이 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 인류의 꿈인 줄기세포 연구가 하루 빨리 결실을 맺 어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장의 인맥이 의료계 인사들에게까지 두루 뻗쳐 있어 참석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사장의 이같은 활발한 대외 활동은 신한금융투자의 증권업계내 높아진 위상 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올해 2월 취임한 이 사장은 사명을 현재의 사명으로 바꾸고 '제 2의 창업'을 선 언하는 등 달라진 금융시장 환경을 발빠르게 주도해 나가고 있다.
사명에서 '증권'을 빼고 '금융투자'를 넣은 것에 대해 증권업계는 일종의 모험이자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 사장의 이같은 과감한 도전이 어떠한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