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으로 달러가 약세를 면치 못하며 투자자들이 계속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증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보인 미 ADP의 민간부문 고용지표도 시장을 지지했다.
은 시세도 이같은 분위기로 30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가는 한때 135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7.40달러 오른 온스당 1347.70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1340.00달러~1351.00달러.
금 현물가도 한때 1349.80달러까지 오르며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뉴욕시간 오후 3시49분 현재 1348.40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1338.70달러.
팔라디움 12월물도 온스당 591.5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2001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규장은 11.30달러 오른 온스당 589.65달러로 마쳤다.
은 12월물은 30.6센트 상승한 23.043달러에 마감됐고, 은 현물가는 한때 23.17달러를 기록하며 30년 최고치를 새롭게 경신한 뒤 이 시간 23.15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뉴욕종가 수준은 22.78달러.
이날 달러는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전망에 약세를 지속하며 유로화에 대해 8개월 최저치로, 엔화에 대해서는 15년 최저치로 하락했다.
또 미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9월 민간부문에서 3만 9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2만4000개 증가를 예상했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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