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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 심포지엄 개최

기사입력 : 2010년12월02일 15:30

최종수정 : 2010년12월02일 15:30

-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 2차년도 연구결과 발표

[뉴스핌=신동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과 함께 '디지털 컨버전스, 사회의 재창조' 심포지엄을 오는 3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방통위의 지원 아래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중장기 과제인 ‘디지털 컨버전스 기반 미래연구’의 2차년도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행사다.

이는 융합사회와 융합문명의 본질, 그리고 디지털 컨버전스와 함께 등장한 소셜 미디어의 발전 방향과 이에 따른 정책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는 ‘컨버전스 시대, 무엇이 바뀌나’와 ‘컨버전스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황경식 교수(서울대 철학과)의 사회로 ‘컨버전스 시대, 무엇이 바뀌나’라는 주제에 대해 김문조 교수(고려대 사회학과)의 기조발표 후, 이종관 교수(성균관대 철학과), 류석진 교수(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조남재 교수(한양대 경영학과), 이호규 교수(동국대 신문방송학과)가 각각 철학, 정치, 경제, 문화 영역의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제2세션은 임혁백 교수(고려대 정치외교학과)의 사회로 ‘컨버전스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대표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방통위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1, 2차 연구를 기초로 삼아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추구되어야 할 방송통신정책의 미래방향에 대해 탐구하는 미래전략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에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가 급속히 확산되고 컨버전스 시대의 디지털 라이프를 본격적으로 체험하고 있는 시점에, 디지털 컨버전스의 문명사적 의미와 무한한 가능성을 논의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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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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