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본인가, 3월말 설립, 4월말 상장 예정
- 메리츠종금 최희문 사장이 겸직
[뉴스핌=송의준기자] 메리츠금융그룹의 국내 최초 보험지주회사 설립이 순항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주회사 설립 예비인가 승인에 이어 11일 메리츠화재의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분할을 통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결의했다.
이로써 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자산운용,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리츠파트너스, 메리츠비즈니스서비스 등으로 이뤄진 국내 최초의 보험지주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메리츠금융지주회사(가칭)은 자본금 182억 6500만원, 자본총계 3068억 9100만원 규모로 액면가 500원, 3653만 310주를 보통주로 발행하게 된다. 분할비율은 기존 메리츠화재 주식이 0.7049248대 0.2950752의 비율로 분할된다.
이사회는 또 메리츠종금증권 최희문 사장이 대표이사 사장(비상근)을 겸직하고, 강길만 이사(상근감사위원) 및 김국주, 강성룡, 김동원 등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된다.
이후 메리츠금융지주회사의 설립 일정은 2월에 금융위원회에 금융지주 설립 본인가를 신청하고, 분할 기준일은 3월 25일, 재상장은 오는 4월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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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