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사건에도 유럽 부채상황에 부정적 영향 없을 것

IMF 총재 사건에도 유럽 부채상황에 부정적 영향 없을 것 - BMO

기사입력 : 2011년05월17일 06:15

최종수정 : 2011년05월17일 06:15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IMF 총재의 성폭행 사건에도 유로존 부채위기 상황에 변화는 없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BMO 캐피털 마켓의 앤드류 부시는 16일(뉴욕시간) 노트를 통해, 유럽의 부채 상항이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 총재의 성폭력 혐의 기소에도 불구하고 부정적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시는 "IMF가 신뢰를 되찾기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미디아의 부정적 시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뉴욕검찰은 호텔에서 여종업원에 대해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있는 스트로스-칸 총재가 프랑스로 도주할 위험이 있다며 법원에 구속을 요청했고, 칸 총재의 변호인단은 1백만달러의 보석을 제안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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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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