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30일 오전 11시 3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산업 및 의료용 특수 가스와 장비를 제공하는 에어가스(ARG)가 10%를 훌쩍 넘는 이익 증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뱅크는 긍정적인 이익 전망을 근거로 에어가스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 85달러를 제시했다. 향후 15% 가량 주가 상승을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연초 에어가스는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65센트를 기록, 전년 대비 19% 급증한 가운데 배당을 16% 올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키뱅크는 2012 회계연도 에어가스의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90달러로 5센트 상향 조정했다. 이는 2011 회계연도의 3.34달러에 비해 15% 높은 수치다. 이어 향후 수년간 에어가스의 순이익이 10% 이상 증가 추이를 지속할 것으로 키뱅크는 내다봤다. 이와 함께 생산성 향상과 자사주 매입 역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제프리스는 에어가스의 이익 성장 및 자사주 매입을 근거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2달러에서 76달러로 높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