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염브랜드(Yum Brand)의 레스토랑 체인인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이 오는 2015년까지 러시아 내 매장을 두 배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러시아의 패스트푸스 산업 성장에 따른 결정이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KF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KFC가 2015년까지 러시아 내 매장 수를 30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매년 30~40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 오는 2015년에는 300개의 매장 수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은 현재 러시아에 164개의 KFC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50개 매장이 직영이고, 나머지는 프랜차이즈 형식이다.
현재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5%로 추산되며, KFC의 매출은 매년 20%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염브랜드는 피자헛(Pizza Hut)과 타코벨(Taco Bell)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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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