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그동안 하루 1번 밖에 여객선이 운행되지 않았던 인천의 작은 섬마을 세어도가 아라뱃길을 통해 육지와 연결된다.
6일 국토해양부와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전년성), K-water(시장 김건호)는 내달 초부터 경인아라뱃길에서 세어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취항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세어도는 26가구 3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섬으로 2007년 처음으로 전기가 들어왔으며, 그동안 여객선 등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해상교통수단이 없어 주민들은 인천광역시 서구가 운영하는 관리선을 이용해 1일 1회 육지로 나올 수 있었다.
이번 경인아라뱃길~세어도 노선은 기존에 관리선이 운항하던 인천항 연안부두 출발 노선에 비해 거리가 약 10km이상 가까워졌으며, 여객수에 관계없이 선박수리 및 태풍 등 기상악화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중 1일 2왕복 운항된다.
아울러 세어도 주민들은 여객선사(50% 할인)와 인천광역시 서구(50% 지원)의 지원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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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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