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베이비붐 세대가 50대에 진입하기 시작한 2005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20대와 50대간의 일자리 다툼은 향후 10년간 지속돼 2019년 이후에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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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40대 인구추이 > |
대부분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20대의 인구는 현재 692만명. 이후 2013년에 677만명까지 감소했다 다시 2018년에 688만명까지 증가한다. 40대의 경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에 786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계된다.
지난 2005년부터 일자리 다툼관계를 보이는 이 두 연령대의 인구는 2014년까지는 주춤하다 다시 2020년 1459만명까지 증가한다.
이에 따라 두 연령대의 일자리 다툼은 적어도 향후 10년간 지속되고, 2019년 이후에나 갈등양상이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이찬영 수석연구원은 "엄밀하게 본다면 이번 추계를 다시 분석해봐야 하지만, 노동력분석에서 추세상 변동이 없다"며 "2019년을 기점으로 일자리 갈등양상이 해소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더불어 "이번 인구추계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 것이 외국인의 순유입이지만, 외국인 인력의 특성상 20대와 50대간의 일자리 경합정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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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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