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KB금융그룹이 전담조직을 만들고 사회공헌 활동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KB금융그룹(회장 어윤대)는 10일 오후 그룹경영위원회를 열고 지주회사인 KB금융지주에 그룹 사회공헌활동, 기업문화 및 지속가능경영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공헌문화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사회공헌문화부는 계열사별로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획조정해, KB의 사회공헌 대표사업인 '경제ㆍ금융교육'과 4대 핵심테마인 청소년, 환경, 글로벌, 노인에 맞는 사회공헌사업을 효율적으로 실행해 나간다.
또한, 기업문화의 확산과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KB금융그룹 임직원으로서의 일체감 강화와 KB인의 열린 소통문화 정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앞서 지난해말 KB국민은행에 사회협력본부를 신설하고 산하에 사회협력지원부를 만들어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실행조직 등을 정비한 바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KB금융그룹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커나가는 지역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하게 됐다"며 "KB하면 경제ㆍ금융교육이 떠오를 만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1월 사회공헌프로젝트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통해 'KB스타 드림봉사단'을 신설, 계열사 임직원 2만 5000여명 전원이 '1인 1봉사활동'에 참여해 연간 25만시간 이상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스타 드림봉사단에는 국내 재해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돕는'신속드림봉사단'과 임직원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드림봉사단'이 신설됐으며, 핵심 테마별 봉사단 1200여개 조직도 새롭게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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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