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공공기관들이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을 지난해 말까지 75% 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비롯한 87개 기관은 이미 초과인원 해소를 완료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지난해말 기준 공공기관의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 즉 초과현원 감축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1만 900명이 감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초과현원 해소는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의한 것으로, 지난 2009년에 정원 2만 2000명을 축소함에 따라 1만 4500명의 초과 현원이 발생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줄여 지난해 말까지 1만 900명이 해소됐고, 완료기한인 올해말까지 3600명을 더 해소해야 한다.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 등 87개 기관은 작년말 이미 초과현원을 모두 해소한 반면, 한국철도공사와 강원랜드,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9개 기관은 아직 50% 미만인 상태다. 철도공사는 정원 초과 인원이 2023명으로 전체 공공기관 초과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재정부의 이준균 정책총괄과장은 "올해 말까지 정원 초과 인원을 모두 없애기 위해 반기별로 실적을 점검하고, 그 실적을 경영평가에도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초과현원 해소는 자연감소로도 가능하므로 고용촉진 정책과는 충돌이 없고, 고졸자 채용 등의 고용촉진은 이와 별개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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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