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공천심사위 구성…공심위원장에 정홍원 변호사

기사입력 : 2012년01월31일 09:56

최종수정 : 2012년01월31일 09:56

[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나라당이 31일 4ㆍ11 총선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총 11명으로 외부인사 8명과 국회의원 3명이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오늘 회의에서는 공직자후보추천위 구성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천심사위원장에 정홍원(68)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부위원장에는 정종섭 서울법대 학장이 내정됐다.

박 비대위원장은 "공천은 정치 쇄신의 핵심"이라며 "오늘 공심위가 구성되면 공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쇄신의 성패를 좌우할만큼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공천이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지원하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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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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