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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건설, 송도서 격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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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번째 브랜드 '大戰'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해 세종시에서 치열한 분양접전을 펼쳤던 포스코건설(대표 정동화)과 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이 올 봄 송도신도시 분양시장을 통해 자존심을 내건 2차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푸르지오와 세종 더샵 모두 초기계약률이 90%를 상회하며 선전해 올 봄 송도에서 분양예정인 물량의 청약 결과에 다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전까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수도권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송도국제업무지구는 금융 위기 이후 미분양의 무덤으로 전락한 바 있다.

이후 건설사들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거품 뺀 ‘분양가’로 공급에 나섰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송도의 3.3㎡당 평균 분양하는 1350만원을 호가했지만 적체되는 미분양으로 지난해에는 1200만원 대까지 떨어졌다. 이후 지난해 12월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의 분양가는 송도에서 최저 수준인 1190만원 선까지 떨어졌다.

실제로 지난 1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인천 연수구 송도동 미분양 가구수는 880가구로 전년동기 대비 35.9%의 감소했다.

◆ 브랜드, 더샵 VS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은 본사 사옥이 송도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지난 2003년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부터 함께해 송도컨벤시아, 센트럴파크 등을 건설했으며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센트럴파크Ⅰ∙Ⅱ 등 아파트 공급도 이어왔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공급한 ‘송도 더샵 그린워크’까지 꾸준한 공급을 이어왔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와 중소형 면적 위주 구성으로 현재 계약률이 70%가 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를 시작으로 올해 총 3450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물량 전체가 모두 아파트 물량으로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665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물량은 하반기에 분양예정이다.

지난해 분양실적 1위의 대우건설은 포스코건설이 올해 아파트만을 분양하는데 반해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등의 공급까지 계획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에만 송도에서 5288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송도에서 포스코건설 못지않은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 측은 송도사업단까지 조성해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전략이다.

다음달 분양을 앞둔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60층 높이를 자랑할 뿐 아니라 아파트 외 호텔,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를 비롯해 2개 단지의 오피스텔도 공급 예정이다. 

◆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VS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 입지 경쟁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의 물량 중 올 봄에 공급 예정인 두 개 단지를 통해 향후 송도 분양을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오페라하우스와 콘서트홀, 아티스트 빌리지와 특급호텔의 인프라까지 인천 아트센터와 인접했다. 아울러 송도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단지 1층과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이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며 전체 물량의 56%가 전용면적 84m²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돼 분양가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형가구에서도 서해 바다, 인천대교 등 송도 조망권이 확보된다.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는 전용면적 74~124㎡ 665가구 구성됐으며 우수한 교육환경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국제업무단지 내에 자율형 사립고를 오는 2015년까지 설립할 예정이며 인근에 학업성취도가 높은 신정중 등이 입지했다.

포스코건설 마케팅총괄 김철수 상무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2차는 인천학업성취도 우수학교 4위를 차지한 신정중이 통학권에 있고 최근 개교 발표로 주변 부동산시장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 포스코 자율고가 가깝다”며 “전체의 65%가 중소형으로 구성돼 연수구와 남구 등에서 적은 자금으로 송도입성의 꿈을 이루려는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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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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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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