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계양전기(대표 장병호)가 지난 4일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하드웨어 전시회(International Hardware Fair Cologne, 이하 쾰른 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업체로 꼽혔다.
계양전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계양 유럽 지점을 통해 아시아관이 아닌 유럽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계양전기는 3.6V 리튬-폴리머 충전 드라이버를 비롯하여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갖춘 10여 종의 신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 및 관련 업계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형 제조사 및 유통업체로부터 '계양' 이라는 브랜드를 도입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 상담이 주를 이뤄 향후 세계 시장 진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특히 독일 및 유럽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제품 검사 기관과 바이어들로부터 품질 및 내구성에 대해 합격점을 받은 계양전기의 신제품들에 관심이 쏠렸다.
주요 수출 지역인 유럽 뿐만 아니라 미주,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도 다수의 바이어들이 부스에 방문하여 향후 세부 도입계획을 수립하는 등 전시회 기간 내내 고객 대응에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장보성 계양전기 전동영업담당 상무는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만으로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존재한다"며 "쾰른 전시회 등 세계 유수의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계양이라는 브랜드를 알리는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상무는 "향후 러시아에서 열리는 러시아 국제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박람회,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서 열리는 Big5 건축자재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 참가할 예정"이라며 "세계 속의 계양 브랜드를 알려나가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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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