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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들, 런던올림픽 행보 박차.."가자 런던으로"

기사입력 : 2012년07월18일 11:26

최종수정 : 2012년07월18일 11:28

이건희--박용성-조양호 회장 스포츠 외교 가동

 

[뉴스핌=이강혁 강필성 기자] '2012 런던올림픽'을 10일 남겨두고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이 힘차다. 런던을 방문해 올림픽을 참관할 계획을 세우면서 스포츠 외교 및 비지니스 일정을 짜느라 바쁘다.

올림픽은 그야말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으로서는 당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 마케팅의 위력은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귀빈들이 방문하는 빠질 수 없는 행사다.

-왼쪽부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18일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이르면 이번 주말전후로 런던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전망이다.

오는 25일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 ICO 위원 자격으로 참여하고, 런던올림픽 공식 스폰서사 총수로서도 여러 이벤트에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이 회장은 이와 더불어 최근 유럽위기에 대한 유럽시장 점검을 통해 위기극복의 구상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의 런던행은 이미 지난 5월 말 유럽출장 후 귀국길에서도 언급된 공식 일정 중 하나다.

이번 이 회장의 런던 방문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자녀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서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의 자녀들이 함께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다만, 자녀들은 런던 방문은 각기 다른 비행기로 출국해 합류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측은 이와관련," 아직까지 이 회장을 비롯한 자녀들의 런던 방문 공식 일정이 확정된 게 없다"며 이 회장 일가의 동선에 대해 보안을 유지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올림픽 참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게 그룹 측 설명이다. 런던 올림픽 보다는 유럽 축구에서 메인스폰서를 해왔다는 점에서 올림픽과는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런던올림픽에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정몽구 회장에 이어 그는 대한양궁협회 회장을 맡고있기 때문이다.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여름 휴가기간 동안 런던올림픽을 직접 방문할 지를 그룹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다.

최 회장은 반도체분야등 국내에서 챙길 현안들이 많아 아직 런던행 여부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에도 다양한 운동경기를 직접 즐길 정도로 스포츠 마니아인 최 회장은 SK그룹이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수영선수 박태환을 후원하고 있어 가능하면 현장을 방문해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는 방안을 적극 찾고 있다고 한다.

그는 2008년에도 중국 합작사인 시노텍, 다탕의 최고위층 임원들과 올림픽 개막식에 참관한 바 있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도 런던행 준비를 끝마친 상태다. 대한체육회장직을 맡고 있는 그는 평창올림픽 유치 등에서 스포츠계 인사들에 대한 인맥을 과시한 바 있다. 최근 박 회장은 올림픽 오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를 섭외하는 등 성공적인 올림픽 출정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상황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도 이번 런던올림픽 방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탁구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최근 국가 대표 선수단을 직접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할 정도로 이번 올림픽에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조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도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 일등 공신으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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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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