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미국의 데이비드 J. 와인랜드와 프랑스의 세르주 아로슈를 201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르즈 아로슈는 프랑스대학 교수로 양자물리학과의 권위자다. 또 데이비드 와인랜드는 미국 표준기관(NIST) 소속 물리학자로 광학(optics) 분야의 전문가다.
위원회는 “이들은 개별 양자 입자를 파괴하지 않은 채 직접 관찰하는 기법을 시연해 양자 물리학 실험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시상식은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노벨상은 1896년 사망한 다이너마이트 발명자 알프레드 노벨의 뜻을 기려 제정됐으며 1901년부터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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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