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경동나비엔이 세계 최대 규모 냉난방 공조 전시회에 참가했다.
경동나비엔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고 있는 ISH 2013에 3회 연속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개최되는 ISH 2013은 50여년 역사의 냉난방 및 공조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고 규모의 전시회다.
격년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보쉬·비스만·바일런트 등 2300여개의 해외 유명 난방기기 전문 기업들이 참가하며 직전 대회 기준 약 20만명의 바이어와 설비업자들이 다녀간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다.
경동나비엔은 약 160평방미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중심으로 스테인리스 일체형 열교환기 등 콘덴싱 핵심 부품과 태양열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기기도 두루 선보였다.
부스 내에는 유럽에 한국식 온돌 난방을 소개하기 위한 전시공간을 만들어 바닥난방의 특장점을 소개 하는 한편 유럽 및 미국 등 선진국에서 차세대 녹색에너지 기기로 각광받고 있는 스털링엔진 m-CHP와 가정용 연료전지도 적극 홍보했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바이어들이 직접 선택한 필요 용량 별 보일러 가동현황을 볼 수 있는 난방용 나비엔 캐스케이드시스템 시연대를 설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는 "ISH 2013 전시회 전부터 바이어들이 상담 일정을 예약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경동나비엔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짐을 느끼고 있다"며 "콘덴싱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콘덴싱보일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인 스털링엔진 m-CHP, 가정용 연료전지를 앞세워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