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BOJ 금리 언급 없자 JGB 약세… 한때 수익률 0.9%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BOJ 약속 지킬 수 있는 대책 선보여야"

[뉴스핌=이은지 기자] 장 초반 반짝 상승세를 보이던 일본 국채(JGB) 가격이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기준이 되는 10년물 수익률이 다시 0.9%대로 진입했다.

22일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일본은행(BOJ)이 최근 계속되고 있는 일본 국채의 수익률 상승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을 내놓지 않자 투자자들이 수요를 털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의하면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의 채권전략가는 정책 성명서에서 금리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있었다면서, 이게 아니라고 해도 대신 담보 기간 연장 등의 대응방안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 있었지만 어느 것도 없었다며 실망감을 표출했다.

이날 JGB 10년물 금리는 오후 한 때 0.90%까지 상승했다. 이는 오전 중 0.865% 하락한 데서 상승세로 방향을 튼 것이다. 그러나 지난주 기록한 1년래 최고치인 0.920%까지는 올라가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0.88%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국채선물 가격은 141.60엔까지 0.29엔 하락했다.

전날에도 일본 국채 20년물과 30년물 수익률은 각각 3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40년물 입찰도 부진한 수요를 보였다. 이날 20년물 금리는 1.695%로 1bp 하락했으나 30년물 금리는 1.85%로 0.5bp 올랐다. 5년물 수익률은 0.405%로 소폭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국채 발행량의 70%에 해당하는 막대한 규모의 국채 매입안을 발표한 것과는 별개로 최근 JGB 시장은 한 달 반여 동안 변동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투자자들이 BOJ의 완화책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고쿠사이 자산관리의 아키오 가토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가 모든 국채의 금리를 낮추겠다는 당초 공언을 지키지 못한다면 국채는 대량 매도세를 보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국채 수익률 상승은 개인과 회사들의 주요 대출금리를 벌써부터 끌어올리고 있다. 이는 잠재적으로 대출 수요를 냉각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미리 국채매입일을 발표하거나 빈도를 늘린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시장의 우려를 다소나마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메릴린치 일본증권의 후지타 소고는 "BOJ는 변동성에 대처할만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이이치생명의 수기노 타이스케는 중앙은행이 적어도 가을까지는 새로운 완화책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매입 방식과 관련해서는 다소간 변화를 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의 타카야마 히데키 수석 투자전략가는 일본은행이 국채 매입 방식을 바꾸지 않더라도 일본 국채의 금리가 결국에는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JGB 시장이 작동을 중지할까 봐 매우 걱정하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수익률이 이렇게 오르고 있다는 사실은 시장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는 "수익률이 오른다고 해서 BOJ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